"랜더스데이서 5000억원 쏜다"…신세계, 대규모 할인전 19개 계열사 총출동

[이코노믹데일리] 신세계그룹이 오는 4월 1일부터 대규모 할인 행사인 ‘2023 랜더스데이’를 진행한다. 랜더스데이는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는 역대 최대 매출인 5000억원 규모로 기획됐다. 이마트·신세계백화점·SSG닷컴·스타벅스·G마켓 등 총 19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이마트는 다음 달 1~2일 행사를 진행하며, 이달 31일에는 ‘Pre 랜더스데이’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 한우 전 품목을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 판매하며, 1+1 행사와 전 품목 50% 할인 등 상품도 약 100개 가량 준비했다.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도 랜더스데이에 참여한다. 4월 1~2일 제이앤비 위스크 2종을 50%, 포트메리온 전 품목을 30% 할인한다. 트레이더스 제휴 삼성카드 결제 시 한우 등심·채끝 대용량 팩을 1만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SSG닷컴은 4월 1~7일 장바구니 쿠폰 지급, 타임딜, 브랜드 추천 행사 등을 선보인다. 해당 기간 신세계몰·신세계백화점몰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7% 쿠폰을 3장씩 발급하며, 매일 오전 9시에는 10% 장바구니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W컨셉은 할인쿠폰 발급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W컨셉은 내달 1~9일 노세일 정책을 고수하는 브랜드부터 캐주얼, 스포츠 등 다양한 상품군까지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할인 쿠폰 지급 및 최대 30% 페이백 행사를 선보인다. 4월 1~7일 에스아이빌리지 7% 할인 쿠폰을 전 고객에게 두 장씩 지급한다. 또 4~9일에는 ‘449 위크’도 함께 진행해 자사 브랜드 구매 시 최대 30%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까사는 추가 할인 및 쿠폰 제공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4월 1~9일 까사미아 매장에서 진행 중인 ‘굳데이(GUUD DAY)’ 행사 상품 5% 추가 할인과 함께 굳닷컴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1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신세계디에프는 4월 1~7일 온·오프라인에 걸쳐 할인과 사은 행사를 한다. 설화수, 에스티로더 등 화장품 장르에서는 일부 품목에 한해 최대 6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 1일과 2일 양일 간 미화 10달러 이상 구매 고객 1000명에게 1만원 면세포인트를 증정한다.
 
신세계사이먼은 랜더스 굿즈 증정 행사 및 현장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4월 1일과 2일 양일 간 여주, 파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스포츠·아웃도어 장르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SSG랜더스 캐릭터 브릭과 랜디 인형과 모자 등 10종의 랜더스 굿즈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버거 20% 할인 판매, 증정 행사 등을 진행한다. 랜더스데이 첫날인 4월 1일 SSG닷컴에서 진행되는 랜더스위크 스페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노브랜드 버거 ‘NBB어메이징 버거세트’ e쿠폰 3000매를 2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L&B는 와인앤모어와 이마트에서 다양한 기획상품 판매 및 할인을 준비했다. 4월 1~7일 와인앤모어에서 미국 야구와인 13종 2병 구매 시 40% 할인, 파스쿠아 피크닉세트 패키지 판매, 에반윌리엄스+레츠 묶음 기획, 트롤브루 2종 6개를 특가로 판매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이달 31일부터 내달 7일까지 숙박권, 리테일 상품 할인 등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조선 팰리스, 웨스틴 조선 등 9개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객실 숙박권을 평소 대비 18% 저렴한 가격에 호텔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