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대차, 8세대 쏘나타 부분변경 공개...풀체인지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종형 기자
2023-03-27 11:37:24

수평형 주간주행등으로 그랜저·스타리아 등과 디자인 정체성 공유

스포츠 요소로 역동적 인상, 거주성 높인 실내

고성능 'N' 라인업도 동시 공개...오는 30일 서울모빌리티쇼에 실차 전시

현대자동차 8세대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사진=현대자동차]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가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의 완전변경급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27일 쏘나타 8세대 출시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 디자인을 공개했다.

기존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바탕으로 브랜드 패밀리 룩(디자인상 특징을 공유하는 것)을 완성한 모습이다.

전면부는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공기 흡입구가 합쳐진 통합형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특히 주간주행등은 그랜저, 스타리아, 코나 등 앞서 공개된 외관 변경 신차들과 같이 수평을 가르지르는 '호라이즌 램프(수평형 램프)' 형태로 적용됐다.
 

현대자동차 8세대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사진=현대자동차]


측면부는 패스트백을 연상시키는 라인이 스포티한 이미지를 완성했고, 후면부도 고성능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뒤쪽 스포일러 형상 장식부로 역동적 인상을 더했다. 기존 'H' 모양 수평형 램프인 'H 라이트'도 미래지향적인 안정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으로 배치하면서도 공간감을 높였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를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최초 탑재됐고, 대시보드에는 목재 패턴이 들어간 장식부로 실내 공간 수평 라인을 강조했다. 기어 노브를 스티어링 휠(핸들)로 옮긴 전자식 변속 칼럼으로 콘솔 공간도 여유로워져 기존 대비 더 넓은 수납 공간을 갖췄다.
 

현대자동차 8세대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이날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의 고성능 라인업 'N 라인'도 함께 공개했다. N 라인 모델은 기본 대비 △확대된 전면 범퍼 그릴 △19인치 전용 휠 △리어 스포일러 △듀얼 트윈 팁 머플러 등 주행능력을 강조하는 세부적 요소를 갖췄다.

현대차 관계자는 "완전히 새롭게 변화해 더욱 스포티해진 쏘나타 디 엣지는 컨템포러리 세단으로서 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며 "추후 신차발표회에서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에 못지않게 개선된 상품성을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3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서울모빌리티쇼'에 쏘나타 디 엣지 실차를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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