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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인도네시아 웹툰 불법 유통 대응 성과 공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3-03-20 14:54:30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웹툰 불법 유통 대응 TF팀 (이하 P.CoK팀)이 지난해 인도네시아 집중 단속 성과를 발표했다. 

카카오엔터 P.CoK팀은 작년 한 해 동안 인도네시아에서 불법물 총 15,607건 수동신고 및 차단, 총 206개 텔레그램 그룹 폐쇄, 13개 대형 불법 번역 그룹 중단 및 연계된 32건의 도네이션 채널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 P.CoK팀은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국내와 영어권, 중화권에서의 불법 사이트 단속 활동도 여전히 체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중화권의 경우 지난 2차 백서 발간 이후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단 3달 만에 70,680개 불법물을 차단하는 등 신속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호준 법무실장 겸 불법 유통 대응 TF장은 “전 언어권 대상으로 카카오엔터 불법 유통물을 모니터링 및 단속하겠다. 21년 TF팀 출범 이후 현재까지 불법물 약 920만 건을 적발하고, 검색 차단 키워드 약 7천 건을 등록하는 등 꾸준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올해는 기존 대응 활동에 더해 글로벌 이용자 대상 참여형 인식 개선 활동, 불법 사이트 고소를 위한 증빙용 침해 현황 DB 수립 등 보다 다각적인 접근법을 수립하며 활동에 지속적인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엔터는 2016년도부터 국내를 중심으로 저작권 보호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웹툰이 점차 국내를 넘어 글로벌 전역에서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저작권 침해가 발생하자 21년 11월 업계 최초로 P.CoK팀을 설립했다. 국내 최대 불법 유통 웹사이트 ‘북토끼’를 형사고소하고, ‘어른아이닷컴’ 운영자 상대 10억원 배상금 승소 확정 판결을 받는 등 웹툰, 웹소설 창작자 권익을 수호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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