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아우디, 지난해 수입차 3위...올해는 전동화·사후지원 '강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종형 기자
2023-01-18 10:15:48

2022년 4종 세단·2종 SUV 출시해 2만 1402대 판매

올해 계획은 트림 확대 및 한정판 모델, 서비스 강화 등에 방점

아우디 RS 3[사진=아우디 코리아]


[이코노믹데일리] 아우디 코리아가 올해도 국내에서 사후지원 강화와 전동화 모델 출시를 이어간다.

아우디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 총 2만1402대를 판매해 수입차 판매 3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금리 인상과 소비심리 위축 등에도 전기자동차(EV) 출시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아우디는 지난해 국내에 6종 신차를 출시했다. 4종은 세단, 2종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전기차 모델도 세단·SUV를 각각 1대 추가해 라인업을 늘렸다.

특히 성과를 보인 것은 전기차 모델로 △아우디 Q4 e-트론 △Q4 스포트백 e-트론 두 모델이 지난해 10월 1235대가 판매돼 출시 한 달 만에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에 선정됐다. 한 해를 통틀어서는 총 1987대가 판매돼 고급 컴팩트 수입 전기차 모델 중엔 가장 많은 판매 대수를 기록했다.

아우디는 올해도 전동화 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에서 지속가능성·디지털화·디자인·퍼포먼스 등 네 가지 주제를 강조한만큼 올해도 미래 프리미엄 모빌리티를 준비한다는 구상이다.
 

아우디 SQ 7[사진=아우디 코리아]


구체적으로는 △외장 색상 및 가죽 패키지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모델 라인업 확대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전국 31곳인 현행 애프터 서비스 체계 추가 구축 및 확장과 14곳의 고전압 배터리 서비스센터 국내 확보 △정비 인력 양성 투자 △영업사원 교육 강화 △아우디 커넥트 서비스 포트폴리오 확대 등이 진행된다. 앞서는 브랜드 디지털화 일환으로 인증 중고차 매물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식 안내페이지가 열리기도 했다. 올 하반기(7~12월)에는 신규 딜러사 '바이에른 오토'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도 예정돼있다.

임현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모델 라인업과 지속적으로 진보해 나가는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는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글로벌 전동화 전략 아래 한국 시장에서도 대 고객 서비스의 여러 부분을 개선하고 내실을 다져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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