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4건
-
"첨단 보조 시스템 대거 탑재"…기아, 2세대 셀토스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기아가 소형 SUV 야심작 셀토스의 2세대 ‘디 올 뉴 셀토스’를 공개했다. 이는 1세대 모델 이후 6년 만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10일 기아에 따르면 셀토스는 1.6 하이브리드와 1.6 터보 가솔린 총 2개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기아는 셀토스에 우수한 연비를 갖춘 1.6 하이브리드 엔진을 새롭게 추가해 경제성과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차량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셀토스 하이브리드 모델에 실내 V2L(Vehicle to Load)을 적용해 전기차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전동화 특화 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게 했다.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 3.0을 탑재해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1.6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 출력 193마력, 최대 토크 27.0kgf·m의 우수한 주행 성능을 갖췄으며, 4WD 모델에는 터레인 모드가 장착돼 다양한 노면 환경에 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셀토스에 적용된 터레인 모드는 노면 상태에 맞춰 사용자가 스노우, 머드, 샌드 중 적합한 주행 모드로 설정할 수 있어 차량을 최적으로 제어한다. 셀토스는 차량 충돌 시 에너지가 분산될 수 있도록 차체를 설계한 다중 골격 구조를 갖춰 충돌 안전 성능을 강화했으며 차체에 초고장력강을 확대 적용해 강건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2열 사이드 에어백과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9개의 에어백을 장착해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이 밖에도 차량 앞유리와 후드 사이에 블록 폼을 적용하고 도어 유리 두께를 늘리는 등 실내로 들어오는 소음을 줄여 정숙성을 향상시켰다. 기아는 셀토스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해 자연어를 기반으로 내비게이션, 차량 제어, 엔터테인먼트, 차량 매뉴얼 및 지식 검색 등을 한층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기아 관계자는 “내년 1분기 중 셀토스를 국내 시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라며 “이후 북미, 유럽, 중국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10 17:22:38
-
-
-
현대차, 2026 싼타페·투싼 출시…코나도 '블랙 익스테리어'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가 대표 SUV인 싼타페와 투싼의 연식변경 모델 '2026 싼타페','2026 투싼', 그리고 소형 SUV 코나의 신규 디자인 패키지 ‘코나 블랙 익스테리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2026년형 싼타페와 투싼은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실용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외관 디자인에 변화를 준 코나 블랙 익스테리어를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26 싼타페, 신형 실속 트림 'H-Pick'와 블랙 디자인 패키지 강화 2026 싼타페가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 전자식 변속 칼럼 진동 경고,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고객 선호 사양을 중심으로 실속 있게 구성한 신규 트림 ‘H-Pick’이 추가됐다. H-Pick 트림은 기존 '프레스티지 플러스' 트림에 디지털 키 2,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휠 등을 적용해 내부 편의성을 강화했다. 외관 디자인에서는 블랙 컬러를 중심으로 한 신규 패키지 '블랙 익스테리어'와 '블랙잉크 플러스'가 눈길을 끈다. 스키드 플레이트, 사이드 가니시, 엠블럼 등에 블랙 포인트를 적용한 '블랙 익스테리어' 그리고 기존 '블랙잉크'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블랙잉크 플러스'도 새롭게 운영된다. H-Pick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모델 기준 4150만원, 하이브리드 2WD 모델 기준 H-Pick 4508만원, 하이브리드 4WD 기준 4828만원으로 알려졌다. ◆2026 투싼, 기본 사양 강화부터 'H-Pick' 신규 트림까지 2026 투싼이 기본 트림인 '모던'부터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폭 강화했다. 후측방 충돌 경고 및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1열 열선시트,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애프터블로우 등을 기본 탑재하면서 사양을 향상했다. 디자인 면에서도 스키드 플레이트, 19인치 전용 휠, DLO(Day Light Opening) 몰딩 등에 블랙 컬러를 적용한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신규 운영한다. 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모델 기준으로 모던 2805만원, 프리미엄 3069만원, H-Pick 3156만원, 인스퍼레이션 3407만원이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 기준으로는 모던 3270만원, 프리미엄 3514만원, H-Pick 3597만원, 인스퍼레이션 3861만원이다. 반면 투싼 N 라인은 가솔린 3491만원, 하이브리드 3925만원으로 알려졌다. ◆코나, 최상위 트림 '인스퍼레이션'에 '블랙 익스테리어' 추가 현대자동차는 소형 SUV 코나의 최상위 트림 '인스퍼레이션'에도 새롭게 출시된 블랙 디자인 패키지 블랙 익스테리어를 추가해 운영한다. 이 패키지는 바디컬러 클래딩, 라디에이터 그릴 몰딩 등 외관 요소에 블랙 컬러를 더한 것이 특징이며 기본 인스퍼레이션 트림에 25만원을 추가하면 선택할 수 있다. 최종 판매가는 3127만 원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차는 이달 7일부터 22일까지 해당 모델 출고 고객에게 코팅 쿠폰을 제공하는 한시적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6 싼타페와 투싼은 안전 및 편의 사양 중심으로 상품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며 “새롭게 추가된 블랙 익스테리어 등 디자인 요소도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7 16: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