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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3년 6개월만에 1,400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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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원/달러 환율, 13년 6개월만에 1,400원 돌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2-09-22 10:17:52

장중 1,405원 돌파한 원/달러 환율 (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11분 기준 전일대비 10.1원 오른 1404.3원을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전일대비 3.8원 오른 1398원에 시작했으나 장 초반 상승 폭을 키우며 1400원을 돌파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은 것은 2009년 3월31일(고가 1422원) 이후 13년6개월 만에 처음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8원 상승한 1,398.0원에 개장한 뒤 바로 1,400원을 넘어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달러화는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단행한 금리 인상 여파로 강세를 나타냈다.

연준은 21일(현지시간)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린 3~3.25%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준금리 발표 직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로 돌아갈 것이라는 매우 확실한 증거를 확인할 때까진 금리인하는 없을 것"이라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인플레이션을 연준의 2% 목표까지 끌어내리기로 강력히 결의했고, 우리는 그 일이 끝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은 앞으로 남은 두 번(11월·12월)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도 '빅스텝(0.5%포인트 인상)'과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FOMC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반영하는 점도표에 따르면, 연준은 연말 금리를 4.4%로 전망했는데, 이를 위해서는 1.25% 포인트의 추가 인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11을 돌파하면서 20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과거 경제·금융위기시의 정책대응경험을 토대로 활용가능한 정책수단들을 신속히 가동할 수 있도록 종합·체계화하고 필요시 분야별·단계별 시장안정조치를 적기에 시행토록 하겠다"며 "원/달러 환율 흐름과 관련해서는 환율수준 이면에서 가격변수에 영향을 미치는 세부 요인들에 대해 촘촘히 관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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