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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 9월부터 유럽 서비스 개시...국내 카드로도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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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 9월부터 유럽 서비스 개시...국내 카드로도 이용 가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종형 기자
2022-08-31 13:48:27

현재 일본 및 동남아 8개국서 유럽 22개국까지 확대 운영 계획

카카오T, 유럽 서비스 확대.[사진=카카오모빌리티]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는 9월부터 유럽에서도 카카오T 앱으로 현지 차량 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빌리티 로밍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모빌리티 로밍은 카카오T 앱으로 해외 현지 이동수단을 호출하는 서비스로 2018년 일본에서 서비스가 시작됐다. 현재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 7개국과 함께 총 8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이번 유럽 서비스는 글로벌 모빌리티 중개 플랫폼사 '스플리트(Splyt)'와의 제휴를 통해 유럽 모빌리티 서비스 중 하나인 '볼트(Bolt)'의 차량 호출 서비스를 연동해 지원된다. 서비스는 내달 독일에서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 뒤 프랑스와 영국 등으로 확대해 총 22개국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시범 서비스 시작 국가는 한국인 방문객 수가 많은 독일로 정해졌다. 시범서비스에서는 카카오T를 통해 택시뿐 아니라 볼트 이코노미, 소형 및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프리미엄 세단 등 현지 차량 호출 서비스를 지원한다.

 

독일에 이어 오는 10월부터는 프랑스∙영국∙스페인∙크로아티아∙체코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이 중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스웨덴 등 일부 국가에서는 라이드 헤일링(차량 호출)을 넘어 교통약자를 위한 서비스, 반려동물 이동 서비스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 T 이용자들은 현지에서 ▲카카오 T 앱 홈에서 차량 호출 아이콘을 선택한 후 ▲한글로 출도착지를 입력하고 ▲이동수단을 선택해 호출하면 된다. 기사와 의사 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자동번역 메신저, 현 위치 사진 전송 서비스 등의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현지 이용 금액은 각 국가별 이동수단 운임에 로밍서비스 이용료가 합산된 금액으로 책정된다. 카카오T 앱에 등록된 국내 전용 카드나 휴대폰 소액결제로도 이용할 수 있다. 시범 운영 예정인 독일 내 로밍 서비스 이용료는 호출당 2,500원~3,000원이며, 로밍 서비스 이용료는 국가별 운임 및 서비스 환경에 따라 상이하다. 독일을 제외한 21개국의 각 로밍 서비스 이용료는 향후 서비스 오픈 시 확정될 계획이다.

 

신동훈 카카오모빌리티 MaaS 사업실장은 "아시아를 넘어 유럽에서도 카카오 T 로밍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심리스한 이동을 지원하며 전 세계 이동 수요를 포괄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카카오모빌리티는 로밍 서비스 뿐만 아니라 고도화된 모빌리티 자체 기술 기반 서비스들을 선보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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