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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건물에 붙일 수 있는 투명 안테나 개발 성공...통신 품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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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건물에 붙일 수 있는 투명 안테나 개발 성공...통신 품질 강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종형 기자
2022-08-30 10:16:57

핵심 기술 검증 마쳐...기술 진화 선도 계획

SK텔레콤, 건물에 붙일 수 있는 투명 안테나 연구개발 성공...통신 품질 강화[사진=SK텔레콤]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은 초경량 투명 안테나 연구개발에 성공해 건물 내부와 대중교통수단 안 이동통신 품질 강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술개발은 SK텔레콤과 화학소재 기업 동우화인켐이 3년여간 연구 협력을 통해 진행한 것으로 투명안테나 장비와 함께 RIS(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해당 장비는 버스와 지하철 및 건물 유리에 부착 가능해 이동통신 서비스 품질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RIS 핵심 기술 검증을 마친 상태다.

 

RIS는 얇은 금속 패턴을 가진 안테나를 작고 가벼운 투명 필름 형태로 유리에 부착해 전파를 수신하는 방식으로, 유리에 안테나를 부착한 것을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주위 환경과 조화롭게 시공할 수 있다.

 

투명안테나와 RIS 기술을 활용하면 무선 품질을 고도화하고 이동통신 서비스 커버리지를 넓힐 수 있으며 에너지 효율을 높여 소모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특정 주파수 대역을 반사해 인빌딩 내부에서 커버리지를 넓히는 용도로도 활용 가능하다.

 

SK텔레콤은 통신 서비스에 투명안테나와 RIS 관련 기술을 사용해 기술 진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최근 일부 수도권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에 사용되는 LTE 모뎀에 투명안테나를 적용해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판교사옥에서 5G 데이터 모뎀용 투명안테나 및 고주파 대역용 RIS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 아울러 5G부터 6G에 이르는 중장기 관점에서 주요 기술들을 확보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종관 SKT 인프라기술담당은 “5G 서비스 고도화와 6G 진화에 필요한 투명안테나, RIS 등 첨단 안테나 기술 등 무선품질 강화를 위한 글로벌 선도사례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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