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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스피드레이싱2R&태백모터스포츠페스티벌] RV-300 결승, 김태희 여성 드라이버 최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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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스피드레이싱2R&태백모터스포츠페스티벌] RV-300 결승, 김태희 여성 드라이버 최초 '우승'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현수 기자
2022-05-15 17:48:57
1위 김태희, 2위 신두호, 3위 김규식 RV-300 클래스 최초의 여성 드라이버 챔피언 탄생

넥센스피드레이싱 2R RV-300 결승 우승자 김태희.[사진=김현수 기자]


[이코노믹데일리(태백)] 넥센타이어가 후원하고 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이 주최 및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 '넥센스피드레이싱 제2전'이 15일 강원도 태백스피드웨이(길이 2.5km)에서 '태백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로 개최됐다.

전날(14일) 오후 2시 15분에 치러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격전지인 엔페라 RV-300 클래스 예선전에서는 2라운드 경기에 깜짝 등장한 여성 드라이버 김태희(Dyno-K)가 1분05초512의 기록으로 첫 번째 그리드를 선점했다. 이어 신두호(오버리미트, 1분05초707), 윤장열(팀 NURVAST, 1분05초788)이 2, 3위를 차지했다.

넥센스피드레이싱 2R RV-300 클래스 결승 경기 장면.[사진=김현수 기자]


개막전 우승자인 정주섭(DRT)은 예선전에서 1위를 달성했지만 예선 기록 1.5초 가산이라는 핸디캡을 이행하면서 6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하게 됐다. 또한 RV-300 클래스의 여성 드라이버인 한명희(오버리미트)는 8위를 기록했다.

올해 RV-300 클래스의 핸디캡은 기존 무게를 늘리는 방식과 달리 피트스루와 예선 기록에 추가 가산 시간을 더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줬다. 

먼저 개막전 우승자인 정주섭은 피트스루 이행과 함께 예선 기록 1.5초 가산, 고병진(Dyno-K, 1R 2위)은 피트스루 이행과 예선 기록 1.0초 가선, 윤장열(1R 3위)은 피트스루 핸디캡을 2라운드에서 이행해야 했다.

넥센스피드레이싱 2R RV-300 클래스 결승 경기 장면.[사진=김현수 기자]


15일 오후 2시 50분 진행된 RV-300 결승전에서는 김태희가 35분06초29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특히 클래스 최초의 여성 드라이버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함께 거머쥐며 겹경사를 맞았다. 

이어 신두호(35분06초796), 김규식(TS-모터스, 35분18초425)이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개막전 우승자인 정주섭은 5랩에서 차량 이상으로 아쉽게 리타이어했다. 한명희 역시 16번랩 첫 번째 코너에서 차량 이상으로 리타이어했다. 

넥센스피드레이싱 2R RV-300 클래스 결승 경기 장면.[사진=김현수 기자]


RV-300 클래스 2라운드 결승에서는 경기 내내 이변이 속출했다. 2번의 SC 상황은 물론, 11대 차량 중 5대가 완주하지 못할 정도로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김태희는 1번째 그리드에서 출발 후 단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내놓지 않았다. 4랩과 16랩에서 SC 상황이 발생하며 2위와의 간격이 좁혀졌지만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으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넥센스피드레이싱 2R RV-300 클래스 결승 경기 장면.[사진=김현수 기자]


2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한 신두호는 경기 초반 4위까지 밀려났지만 10랩부터 선두권으로 진입한 후 16랩부터 2위로 올라서며 경기를 마쳤다. 

최은준은 줄곧 선두권에서 경기를 진행했으나 22랩에서 2번째 코너에서 미끄러지며 5위를 밀려났다.

윤장열과 한명희는 SC 상황 유발 후 리타이어했기 때문에 3라운드 경기에서 3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게 됐다.

한편 2022 넥센스피드레이싱 3라운드는 다음달 18일과 19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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