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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스피드레이싱 5戰, 선선한 가을 달군 레이서들의 '뜨거운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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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스피드레이싱 5戰, 선선한 가을 달군 레이서들의 '뜨거운 질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심민현 기자
2022-09-26 17:27:56
대회 최고 종목 GT-300, 백승훈 '시즌 2승' 달성 6라운드 오는 11월 6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넥센스피드레이싱 5라운드 GT-300 결승전 경기 모습. [사진=KSR]


[이코노믹데일리=태백] 9월 말 들어 날씨가 급격하게 선선해진 가운데 레이서들의 뜨거운 질주가 지나간 여름을 재소환했다.

넥센타이어가 후원하고 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이 주관 및 주최하는 태백시장배 '2022 넥센스피드레이싱' 5라운드 결승이 지난 25일 강원도 태백스피드웨이 서킷(1랩=2.5km)에서 개최됐다.

넥센스피드레이싱 대회 최고 종목인 엔페라 GT-300 클래스 결승에서는 올 시즌 고른 성적을 거둔 백승훈(브랜뉴레이싱, 31분47초035)이 폭풍 질주로 시즌 2승을 사뿐하게 거머쥐었다. 

이어 같은 팀인 나연우(브랜뉴레이싱, 31분57초375)가 2위를, 3위는 시즌 처음 출전한 송병두(우리카, 31분58초311)가 차지했다. 4라운드 우승자인 문은일은 경기 내내 하위권에 머무르며 6위로 경기를 마쳤다.

2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한 백승훈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1랩에서 송병두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선 후 단 한 번도 추월을 허락하지 않았다. 11랩부터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위와의 격차를 더 벌리며 독주를 이어갔고, 시즌 2승을 알려주는 체커기를 기분 좋게 받았다.

시즌 2승을 노린 나연우(브랜뉴레이싱)의 레이스도 돋보였다. 5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한 나연우는 5랩에서 3위로 올라서더니 경기 막판까지 선두권을 유지했다. 경기 후반부인 25랩에서 2위로 올라서며 시즌 포인트를 알차게 쌓았다.
 

넥센스피드레이싱 5라운드 KSR-GT 결승전 경기 모습. [사진=KSR]


토요타 86 단일 차종(원메이크) 경기인 KSR-GT 결승은 드라이버 스루(핸디캡 타임) 페널티 이행이 승부를 갈랐다. 지난 4라운드에서도 피트 스루가 순위를 결정지은 바 있다.

총 29바퀴를 도는 결승 출발과 함께 예선 1위 송형진이 앞으로 치고 나갔다. 그러나 결국 핸디캡을 극복하지 못했다. 송형진이 12랩에서 드라이브 스루 페널티를 이행하자 추성택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1위로 올라섰다.

추성택은 이후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고 32분44초654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포디움 두 번째 자리는 이영현(루트86)의 몫이었다. 경기 초반 3위와 4위를 오르내리던 이영현은 22랩에서 강건우를 제쳤고, 32분51초997로 2위를 차지했다. 포디움 3위는 송경덕(루트86)이 움켜쥐었다. 한 때 2위로 달리던 강건우는 이영현에게 추월당한 뒤 4위까지 밀렸다.

5위는 지난 대회 우승자 송형진, 6위는 정승현(루트86), 7위는 지난 대회 2위 손호진, 8위는 노성범(오토큐브 레이싱팀) 순으로 경기를 마쳤다. 윤경빈(BROS R&D)은 11랩에서 실격 처리됐다.
 

넥센스피드레이싱 5라운드 GT-200 결승전 경기 모습. [사진=KSR]


하드론 GT-200 클래스 결승은 이동일의 독무대였다. 총 24바퀴를 도는 결승 출발과 함께 1위로 치고 나간 이동일은 이후 단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고 25분54초765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정규민도 처음부터 끝까지 2위를 수성하며 25분58초734로 포디움 두 번째 자리에 서게 됐다. 포디움 3위는 경기 중반 김용철이 페널티 이행을 위해 주춤한 틈을 파고 든 이성택(팀루트게러지·아반떼 스포츠·26분13초735)이 차지했다.

홍성철(Bros R&D·S2000·26분14초156)은 4위, 이재인(DRT·K3-GT·26분17초727)은 5위, 박인영(팀루트게러지·아반떼 스포츠·26분17초975)은 6위를 기록했다. 

12랩까지 3위를 질주하던 김용철은 핸디캡 타임을 극복하지 못하고 7위로 경기를 마쳤다.

불스원 GT-100 클래스 결승은 지난 4라운드에서 2위에 머물렀던 표중권(부산과학기술대)이 24분55초984의 기록으로 1위를 탈환했다. 2위와 3위는 각각 25분09초604를 기록한 표명섭(청주오토라인&파워클라스터), 25분14초584를 기록한 전태정(개인)이 가져갔다.

타임타겟 클래스에서는 남신모(라온레이싱)가 2차 시기에서 1분05초390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하드론 TT-A 클래스는 홍창식(홍카레이싱)이 1분04초435, 정혁진(BMP퍼포먼스)이 1분04초967을 기록하며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TT-B 클래스에서는 최현중(RedconMotorSport)이 1분05초894를 기록했다.
 

2022 넥센스피드레이싱 5라운드에서 그리드 이벤트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KSR]


태백시장배 넥센스피드레이싱에서는 경기 외에도 모하비, EV6 , GV60 , 아이오닉5 , 아반떼N 스타리아, 더뉴산타페 , K5 등 많은 자동차 동호인들이 찾아 서킷 프로그램을 즐겼다.

관람객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태백스피드웨이 서킷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그리드 이벤트는 이날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2022 넥센스피드레이싱 피날레를 장식할 6라운드는 오는 11월 6일 장소를 바꿔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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