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SK렌터카, 관광의 섬 제주 EV '폴스타2'로 친환경 선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현수 기자
2022-05-06 09:17:05

업계 최초 폴스타 브랜드 제주지점 비치

1회 충전 417km, 제주도 한 바퀴 이상

SK렌터카가 업계 최초로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폴스타2' 차량을 제주지점에 비치했다.[사진=SK렌터카]


[이코노믹데일리] SK렌터카가 관광의 섬 제주에서 새로운 전기차 이용 경험 확대에 나선다.

SK렌터카(대표이사 : 황일문)는 업계 최초로 스웨덴 전기자동차(EV) 브랜드 폴스타의 '폴스타2' 차량을 제주지점에 비치해 여행 고객을 위한 단기렌터카 상품으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폴스타2는 지난 1월 국내 첫 출시 후 1주일 만에 사전 주문 4000대를 돌파하고, 지난 3월 환경부에서 주최한 'EV어워즈 2022'에서 차량 퍼포먼스와 디자인 등 높은 평가를 받으며 '올해의 전기 세단'에 선정됐다.

SK렌터카 제주지점에서 운영하는 폴스타2 세부 트림은 실제 구매 고객 90% 이상이 선택한 롱레인지 싱글모터로, 1회 충전 시 최대 417km까지 주행할 수 있어 제주도 한 바퀴(약 250km) 이상 운전이 가능하다.

또한 플러스 패키지와 파일럿 패키지 옵션이 포함돼 안전한 주행 기능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현재 SK렌터카 제주지점에서 운영하는 전기차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코나', 기아 'EV6'와 '니로', 테슬라 '모델3'가 있으며, 이번 '폴스타2' 차량 30대를 신규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전기차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고 전기차 이용 경험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SK렌터카는 제주지점에서 전기차를 완전 충전된 상태로 제공하고, 제주도 내 주요 명소에서 '해피차저'가 운영하는 약 1000여 전기차 충전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를 제공해 고객의 충전료 부담도 줄이는 등 고객 만족도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새로운 전기차 출시에 맞춰 선제적으로 차량을 도입해 고객에게 다양한 이용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최고의 전기차 전용 단지 모습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에서 가장 많은 규모로 단기렌터카 사업을 운영하는 SK렌터카는 지난해 6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전용 단지 조성 계획을 알리며, 보유한 3000여 대 내연기관 차량을 오는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국내·외 다양한 최신 전기차로 전환할 예정이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lx
한화손해보험
KB증권
경남은행
넷마블
대한통운
하나금융그룹
KB희망부자
하이닉스
기업은행
우리은행
kb금융그룹
부영그룹
보령
미래에셋
DB
주안파크자이
KB희망부자
하나증권
KB희망부자
국민은행
미래에셋자산운용
kb_지점안내
KB금융그룹
신한금융
여신금융협회
신한라이프
대원제약
롯데캐슬
신한금융지주
NH투자증권
신한은행
한화손해보험
스마일게이트
메리츠증권
DB손해보험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