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아워홈 구본성·구미현 지분 58.62% 매각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주진 생활경제부 기자
2022-04-13 15:49:49

[출처=아주경제 DB]

 라데팡스파트너스는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의 지분 38.56%와 구미현 주주의 지분 20.06%를 대상으로 동반 매각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라데팡스파트너스는 올 초부터 구본성 전 부회장이 보유한 아워홈 지분 매각을 추진해왔다. 이 과정에서 매각 진행을 원활히 하고 합리적인 가치 평가를 위해 구미현 주주에게 지분 동반 매각을 제안했다.
 
구미현 주주는 아워홈의 장기 발전과 지속가능성 강화 측면에서 동반 매각이 합리적이라고 판단, 최근 보유 지분에 대한 매각 권한을 위임했다.
 
라데팡스파트너스는 다수의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매각 조건을 알리고 투자 안내서 배부와 입찰 등을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5월 중에 예비 입찰을 받아 실사 절차가 진행되면 7월 말까지 최종 낙찰자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남규 라데팡스파트너스 대표는 “아워홈 측에 매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전했다”며 “매각 작업이 빠르게 완료돼 새로운 주주와 기존 주주, 회사 측이 협력해 아워홈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영을 안정화시키고 신사업 등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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