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삼성물산 패션 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2019년 9월 온라인 유통시장에 대응하고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여성복 '구호플러스'를 론칭했다.
모던한 미니멀리즘에 유니크한 영 감각을 더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구조적 실루엣, 정제된 유니크한 디자인, 좋은 소재와 품질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차별화했다. 시그니처 코쿤 핏 코트, 백 버튼 테일러드 코트, 세미 오버 핏 재킷 등으로 '아우터 맛집'으로 통하고 있다. 구호플러스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17% 성장했다.

[사진=삼성물산 패션 부문]
매장 컨셉은 'Carved Blue(조각된 블루)'로 정했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미니멀하고 입체적인 실루엣을 공간의 구조와 형태에 반영했다. 또 구호플러스를 대표하는 블루 컬러로 브랜드 감성을 표현했다.
박영미 삼성물산 패션부문 여성복사업부장은 "더현대서울 매장을 시작으로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시너지 창출로 밀레니얼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가치를 주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