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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식약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긴급사용승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상훈 기자
2021-12-27 14:24:35

[사진=팍스로비드 작용기전 모식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 화이자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식약처는 코로나 확진자 수와 위중증 환자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환자 스스로 복용할 수 있는 먹는 치료제 도입의 필요성을 느끼고 식약처의 안전성·효과성 검토 결과와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긴급사용승인된 ‘팍스로비드’는 우리나라가 처음 도입하는 먹는 치료제다. 식약처는 현재 의료현장에서 사용 중인 주사형 치료제와 함께 환자의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치료의 종류를 다양화하고, 생활치료센터 입소 또는 재택 치료 환자가 중증으로 악화하지 않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팍스로비드’는 단백질 분해효소(3CL 프로테아제)를 차단해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의약품이다.
 
연령, 기저질환 등으로 중증 코로나로 진행될 위험이 큰 경증 및 중등증의 성인 및 소아(12세 이상, 체중 40Kg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니르마트렐비르 2정과 리토나비르 1정씩을 1일 2회(12시간마다) 5일간 복용한다.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고 증상이 발현된 후 5일 이내에 가능한 한 빨리 투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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