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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수지 99개월만에 적자…4월 수출 전년比 24.3%↓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성욱 기자
2020-05-01 10:42:08

수출 369억弗・수입 328억弗…코로나19로 교역 마비 영향

무역수지 2012년 1월 이후 첫 적자…정부 “일시적 현상”


4월 수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전년에 비해 4분의 1이 줄어들었다. 이로 인해 8년 넘게 흑자를 기록해오던 무역수지도 적자로 돌아섰다.

산업통산자업부는 1일 지난달 수출은 369억2000만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에 비해 24.3%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수입도 378억7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5.9%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수요가 줄어들어드는 등 국제 교역이 마비된 영향이 가장 컸다.
 

[자료 = 관세청]

산업부는 2~3월에 주로 대 중국 수출이 부진했지만 4월에는 미국과 유럽연합, 아세안 등 주요 시장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악화되면서 전 지역에서 수출 감소가 나타났다.

수입이 수출보다 많아지면서 무역수지는 9억5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우리나라가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한 건 2012년 1월 23억달러 적자 이후 99개월만이다.

그러나 산업부는 무역수지 적자는 일시적 현상으로 분석하고 있다. 우리나라 제조업이 주요국에 비해 정상 가동이 되면서 일시적으로 수출보다 수입 감소율이 낮아지면서 무역수지 적자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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