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재용, 버라이즌·모더나 경영진과 잇단 회동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1-11-18 13:48:36

차세대 이동통신 협력ㆍ백신 공조 등 논의

16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과 누바 아페얀(Noubar Afeyan) 모더나 공동 설립자 겸 이사회 의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17일(현지시간) 미 뉴저지주 버라이즌 본사에서 만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과 한스 베스트베리 (Hans Vestberg) CEO. [사진=삼성전자 제공]

 미국 출장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동통신 기업 버라이즌과 바이오 기업 모더나의 경영진과 잇따라 만나 회동을 했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세계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버라이즌의 미 뉴저지주 본사를 방문해 한스 베스트베리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을 만났다.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차세대 이동통신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 16일에는 미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서 누바 아페얀 모더나 공동 설립자 겸 이사회 의장을 만났다. 미팅은 아페얀 의장이 설립한 바이오 투자회사 플래그십 파이어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 부회장과 아페얀 의장은 최근 진행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조와 추가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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