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병세 악화돼 중환자실 입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기수정 기자
2020-01-19 16:06:56

그룹 “만일에 대비해 가족과 임직원 병원 집결”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사진=아주경제DB]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병세 악화로 서울아산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 상태가 지난 18일 밤 급격히 악화됐다. 그룹 관계자는 “만일에 대비해 가족들과 그룹 주요 임원진이 병원에 모여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에 출장 중이던 신동빈 롯데 회장도 신 명예회장 소식을 들은 직후 급거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8일 영양공급 관련 치료 목적으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신 명예회장은 지난해 11월에도 탈수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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