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409건
-
-
-
신한카드, 여름 휴가철 맞이 워터파크 할인 이벤트 실시 外
[이코노믹데일리] 신한카드, 여름 휴가철 맞이 워터파크 할인 이벤트 실시 신한카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19개 제휴 워터파크에서 최대 6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한카드 소지·결제 고객이 대상으로 전월 실적 이용 조건 없이 참여 가능하며, 몇몇 매장에서는 추가 할인 및 서비스를 이용 수 있는 플러스 혜택도 제공된다.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서는 본인 포함 2인까지 입장권을 50% 현장 할인해주며 본인은 마이신한포인트로도 구매할 수 있다. 강원 평창 알펜시아 오션700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3+1 이벤트를 진행한다. 3인은 50% 할인, 1인은 무료 입장권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신한카드 전 고객을 대상으로 제주 신화월드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4인 동반 55% 할인, 직영 식음료 업장 15% 할인 혜택을 준다. 워터파크 매장별 할인율 및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페이·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카드, 제주 여행 혜택 선착순 증정 이벤트 '지금, 제주' 진행 롯데카드가 제주 여행 고객을 위해 매주 새로운 여행 혜택을 선착순 제공하는 '지금, 제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다음달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로카 모바일애플리케이션(앱)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여행사·항공사 등 여행 업종 가맹점 할인 쿠폰 '지금, 쿠폰'을 선착순으로 배포하고 특가 항공권·여행 상품을 한정 판매한다. 오는 21일까지는 △마이리얼트립 △하나투어 △NOL인터파크투어 등 여행사에서 최소 10만원 이상 결제 시 선착순으로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이스타항공 특가 판매·캐시백, 호텔 숙박 결제 시 5만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경비 부담 없이 지금 바로 떠나는 제주 여행을 콘셉트로 국내 여행과 내수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 'zgm.고향으로카드' 신규 발급 60만건 돌파 NH농협카드가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상품 'zgm.고향으로카드'의 신규 발급 건수가 60만건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zgm.고향으로 카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3년 출시한 카드로 기본 포인트 적립 혜택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시 주말 한정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카드 이용 금액의 일부가 공익 기금으로 적립돼 사회 공헌 활동 참여도 가능하다. 한편 NH농협카드는 고향으로 카드 외에도 'zgm.휴가중카드', 'zgm.할인카드' 등 고객 맞춤형 zgm브랜드 상품을 판매 중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zgm.고향으로카드가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찾는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7-14 14:59:43
-
-
무신사 日 언더커버 유통, 신세계百 샤이니 온유 팝업
[이코노믹데일리] 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 ‘무신사 트레이딩’이 일본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언더커버’와 국내 유통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신세계백화점이 15일부터 27일까지 그룹 샤이니의 리더 ‘온유’의 정규 2집 발매기념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롯데호텔 서울이 수면 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슬립케이션(Sleepcation)’ 패키지를 선보였다. 농심이 서울 한강버스 여의도·잠실 선착장에 K라면 체험매장 ‘너구리의 라면가게’를 조성했다. ◆ 무신사 트레이딩, 日 스트리트웨어 ‘언더커버’ 국내 유통 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 ‘무신사 트레이딩’이 일본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언더커버’와 국내 유통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언더커버는 1993년 일본 패션 디자이너 준 타카하시가 론칭한 브랜드다. 문학, 음악, 미술 등 문화적 요소에서 영감을 받은 유니크한 그래픽 요소와 비주얼 아트워크가 특징이다. 무신사 트레이딩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다음 달 말 서울 핵심 상권에 언더커버의 국내 첫 브랜드 스토어를 오픈하고,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무신사가 운영하는 편집숍 29CM와 무신사 엠프티에서 2025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발매하며 타깃 고객과의 접점을 넓힌다. ◆ 신세계百, 샤이니 ‘온유’ 정규 2집 팝업스토어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그룹 샤이니의 리더 ‘온유’의 정규 2집 발매기념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 마련된다. 2집 ‘PERCENT(퍼센트)’의 타이틀곡인 ‘ANIMALS(애니멀)’의 뮤직비디오 세트장의 콘셉트를 구현했다. 팝업스토어에 입장한 모든 고객에게 로고 스틱 부채와 함께 각종 이벤트를 참여하며 스탬프를 모을 수 있는 스탬프 판을 증정한다. 고객들은 증정받은 스탬프 판을 활용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고, 스탬프 판의 빙고를 완성한 고객에게는 별도의 특별한 상품을 증정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굿즈들도 기획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반팔 티셔츠, 시금치인형, 아크릴 키트, 포켓 쇼퍼백 등이 있다.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랜덤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 롯데호텔 서울, 수면 질 개선 ‘슬립케이션’ 패키지 선봬 롯데호텔 서울이 수면 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슬립케이션(Sleepcation)’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 패키지는 롯데벤처스 L-CAMP 프로그램 선정 기업인 AI기반 슬립테크 ‘에스옴니’와 맞춤형 수면식품 전문 ‘로맨시브’와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롯데호텔 서울은 두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잠 못드는 여름 밤, 당신을 위한 슬립 테라피’라는 주제로 수면 질 개선을 통해 정서적, 신체적 웰니스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패키지는 △코웨이 비렉스 안마의자 등이 비치된 웰니스 객실 1박과 ‘솜니아’ 3개월 구독권, 코자아 스페셜 키트, AI슬립 솔루션 태블릿을 대여해주는 웰니스형과 △일반 객실 1박에 ‘솜니아’ 1개월 구독권, 코자아 음료 2병으로 구성된 일반형 총 두 가지로 구성됐다. 패키지 판매 기간인 다음 달 31일까지 롯데호텔 서울에 투숙하는 모든 고객에게 솜니아 1개월 구독권과 코자아 2병을 제공한다. ◆ 농심, 한강버스 선착장에 ‘너구리의 라면가게’ 조성 농심이 서울 한강버스 여의도·잠실 선착장에 K라면 체험매장 ‘너구리의 라면가게’를 조성했다. 서울 한강버스는 마곡부터 잠실까지 총 7개 선착장을 오가는 수상 대중교통 수단으로, 오는 9월 정식 운항에 앞서 시범운영 중이다. 방문객은 한강버스 선착장 CU 편의점에서 라면을 구입한 뒤, 2층 너구리의 라면가게의 즉석 조리기를 이용해 직접 끓여 먹을 수 있다. 내부는 지난 3월 출간된 동화책 ‘너구리 라면가게’에 묘사된 공간을 테마로 조성됐다. 너구리 캐릭터 포토존과 대형 컵라면 모양의 테이블, 농심 K라면 상징 연출물로 꾸며졌다. 농심은 한강버스 선착장 너구리의 라면가게를 통해 수상 대중교통 이용객은 물론, 한강공원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2025-07-14 10:34:39
-
에스티젠바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 참가 외
[이코노믹데일리] 지난 9~11일 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 (INTERPHEX Week Tokyo 2025)’에 3년 연속 참가한 에스티젠바이오가 홍보 활동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독 부스로 참가해 기존 고객사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사 확장을 위한 적극적인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셀트리온이 이달 초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를 미국에 출시하며 약 9조원 규모 시장 공략에 나섰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앱티스와 차세대ADC툴박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스티젠바이오, 3년 연속 ‘인터펙스 위크 도쿄’ 단독부스 출전 에스티젠바이오는 지난 9~1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 (INTERPHEX Week Tokyo 2025)’에 참가해 홍보 활동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는 △INTERPHEX Japan △in-Pharma Japan △Biopharma Expo △PharmaLab Expo △PharmaDigital Transformation Expo 등 5개의 전시회로 구성된 일본 최대 제약ㆍ바이오 전시회로 R&D부터 제조까지 전 과정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스티젠바이오는 3년 연속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활발한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특히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CMO(위탁생산)능력 확대 계획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서 글로벌 고객사 확대 박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 단독 부스를 꾸려 기존 고객사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사 확장을 위한 적극적인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톱 40위권 제약사 신규 고객 확보에 집중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에 이어 올해 초 일본 도쿄에도 영업사무소를 마련하며 아시아 지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행사 첫날에는 마크 스투더 삼성바이오로직스 ADC/mRNA 운영팀장이 스피킹 세션 발표에 나서 회사의 항체·약물접합체(ADC)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알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ADC 전용 생산시설의 가동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ADC CDMO 사업 진출에 나섰다. 500L 접합 반응기 및 정제 라인을 갖춰 ADC 원료의약품(DS) 생산에 필요한 설비를 구축했으며, 2027년까지 완제의약품(DP) 설비까지 갖춰 엔드-투-엔드(End-to-end) ADC CDMO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 美 출시…9조 시장 공략 본격화 셀트리온이 이달 초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를 미국에 출시하며 약 9조원 규모의 글로벌 데노수맙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해당 제품은 암젠의 프롤리아-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로 올해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모든 적응증에 대해 판매 승인을 받았으며 특허 합의도 마쳤다. 출시 가격은 오리지널 대비 약 5% 인하된 높은 도매가로 책정됐고 셀트리온 미국 법인이 직접 판매를 맡는다. 셀트리온은 출시와 동시에 미국 대형 병원 그룹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 공급을 시작했으며 시장 조기 선점에 성공했다. 미국 데노수맙 시장 중 약 30% 비중을 차지하는 ‘오픈 마켓’을 중심으로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오픈 마켓은 의료 기관에 미국 정부 지원이 직접 이뤄지는 시장으로 통상 보험사나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의 영향이 없어 제약사의 영업력과 제품 경쟁력 등이 시장 공략에 주요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셀트리온은 3대 PBM과의 협상을 통해 공·사보험 시장 진입도 추진 중이며 고령층 중심의 메디케어 시장 처방 등재도 발 빠르게 진행 중이다. 의료진 대상 마케팅 활동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그동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판매하며 류마티스내과, 항암 채널 등 관련 분야의 주요 의료진과 소통해 왔는데 해당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골질환 치료제 처방 확대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토마스 누스비켈 셀트리온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는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미국 의료진과 환자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검증된 영업력과 유통망으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이겠다”고 말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앱티스, ADC 툴박스 공동개발 계약 체결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0일 동아쏘시오그룹의 항체약물접합체(ADC)개발 기업인 앱티스와 차세대ADC툴박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앱티스의 앱클릭기술과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시러큐스 시설 내 컨쥬게이션 생산 서비스를 연계해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한다. 또한 롯데바이오로직스의 ADC툴박스 범위를 확장하는 등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의 ADC관련 신약개발 및 위탁생산(CDMO)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양사는ADC 툴박스 구축을 위해 시러큐스 생산시설에서 앱클릭 기술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 수행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기술을 선택·활용할 수 있는 ADC툴박스 서비스를 자체 기술인 솔루플렉스 기술과 함께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ADC개발, 제조 및 임상, 상업용 항체 생산 등 원스톱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며 수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앱티스는 3세대 링커 기술 앱클릭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앱클릭은 항체 Fc도메인의 특정 위치에 선택적으로 약물을 결합해 돌연변이 항체 제작이 필요 없는 점과 균일한 항체-약물비율(DAR)을 확보할 수 있어 높은 품질을 보장한다는 차별화된 강점을 지니고 있다.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이번 협약이 양사의 기술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ADC치료제 개발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태동 앱티스 대표는"오랜기간 항체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ADC분야에 진출한 롯데바이오로직스와의 협약에 큰 기대가 된다"면서 "양사의 기술 결합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5-07-13 07:00:00
-
(주말용/12일) 폭염에 워터파크·여행 혜택 '쏟아진다'…카드사 여름 마케팅 경쟁
[이코노믹데일리] ※ 보험은 가입했는데 뭐가 보장되는지 모르고, 카드는 놓치는 혜택과 이벤트들이 많습니다. ‘캐치 보카(보험·카드)’는 보험과 카드의 숨은 혜택, 이슈에 맞춰 눈여겨볼 상품들을 짚어봅니다. 놓치기 쉬운 보장과 혜택, 꼼꼼히 살펴 전달하겠습니다. <편집자주> 전국적인 폭염이 본격화되면서 카드사들이 여름철 피서 수요를 겨냥한 마케팅에 나섰다. 워터파크 입장권 할인부터 항공·숙박 혜택, 휴가비 지원 이벤트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신한카드 등 주요 카드사는 워터파크 및 여행 관련 할인 이벤트를 연이어 진행 중이다. 하나카드는 △캐리비안베이 △오션월드 △용평워터파크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등 전국 주요 워터파크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삼성전자·LG전자 온라인몰 청구 할인, 대형마트·편의점·리조트·여행사 할인 등 쇼핑과 여행 전반에 걸친 혜택도 마련했다. KB국민카드는 캐리비안베이, 오션월드, 캘리포니아비치 등 워터파크 이용권을 최대 58%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여기에 결제 실적 기준 충족 시 추첨을 통해 에어컨·선풍기 등 더위 극복 가전제품 경품도 증정하며, 해당 이벤트는 이달 31일까지 이어진다. 여행과 관련된 여름 특화 마케팅도 눈에 띈다. 롯데카드는 오는 9월 30일까지 디지로카 트래블을 통한 항공·호텔·렌터카·패키지 예약 고객에게 자사 쇼핑몰 '띵샵'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동시에 가전 기획전을 통해 무이자 할부 및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해외 항공권·숙박·공항 라운지 이용 관련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신한카드는 신한SOL페이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 포인트의 여름 휴가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여름 휴가 필수 아이템 3개를 선택하고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휴가비를 지급하며, 이벤트 페이지 참여 시 최대 1000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이 외에도 각 카드사는 해외여행 플랫폼을 활용한 포인트 적립, 여행자 보험 서비스, 숙소 예약 제휴 할인 등 여름철 소비자 수요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폭염 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름철 피서 수요를 겨냥한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실질적인 할인 혜택과 경품을 통해 소비자 체감 만족도를 높이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2025-07-12 07:11:00
-
-
-
-
롯데캐슬, 부·울·경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1위…신뢰·인지도 압도
[이코노믹데일리] 롯데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롯데캐슬’이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지역에서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로 꼽혔다. 브랜드 경쟁력과 신뢰도를 동시에 입증한 셈이다. 1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R114와 턴어라운드가 공동 진행한 ‘2025년 아파트 브랜드 호감도 조사’에서 롯데캐슬은 부·울·경 지역에서 브랜드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소비자 3262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호감도, 인지도, 거주의향 등 3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특히 부·울·경 거주자 5명 중 1명(20.9%)이 가장 호감 가는 브랜드로 롯데캐슬을 꼽았다. 인지도 역시 82%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조사에 따르면 브랜드 호감도와 인지도가 높을수록 거주 의사도 긍정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롯데건설은 부·울·경 지역에서 대규모 랜드마크 단지를 잇따라 성공적으로 분양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다. 대표적으로 화명동롯데캐슬카이저(5239세대), 해운대롯데캐슬스타(906세대), 대연롯데캐슬레전드(3149세대), 양정롯데캐슬프론티엘(903세대) 등이 있다. 창원에서는 롯데캐슬센텀골드(956세대), 롯데캐슬하버팰리스(981세대) 등이 지역 내 시세를 견인하는 상징적 단지로 꼽힌다. 롯데건설은 현재 해운대구 재송동 일대에 ‘르엘리버파크센텀(2070세대)’을 분양 중이다. 11일 갤러리를 오픈했으며,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다. 또 이달 말에는 ‘가야역롯데캐슬스카이엘(725세대)’ 분양도 예정돼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품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11 09:14:28
-
대우건설 '블랑 써밋 74', 아파트 전 세대 완판…하이엔드 브랜드 저력 입증
[이코노믹데일리] 대우건설이 부산 동구에 선보인 초고층 하이엔드 단지 ‘블랑 써밋 74’ 아파트가 지난 8일 전 세대 완판을 기록했다. 앞서 오피스텔(276실)도 전량 완판된 데 이어 아파트(998세대)까지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써밋’ 브랜드 경쟁력과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번 흥행 배경에는 부산 도심 내 희소한 중대형 평형 공급, 북항 재개발 등 개발 호재, 우수한 입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우건설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남천동 ‘써밋 리미티드 남천’, 전포동 ‘서면 써밋 더뉴’ 등 후속 단지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졌다고 밝혔다. ‘블랑 써밋 74’는 BLANC(순백), SUMMIT(정점), 74(랜드마크 층수)를 조합한 명칭으로, 최고 69층(지하 5층지상 69층) 높이에 아파트 3동과 오피스텔 1동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94~247㎡, 총 998세대, 오피스텔은 84~118㎡, 총 276실 규모다. 부산항과 부산항대교 조망권을 확보하고,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강화했다. 최대 2.6m의 천장고, 현관 창고·복도 팬트리·드레스룸 등 다양한 ‘라이프업’ 특화 설계가 적용돼 개인 맞춤형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세대당 1.9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과 차 없는 공원형 단지 설계, 순환형 지하주차장 등도 특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45층에 마련된 ‘스카이 어메니티’가 주목된다.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스파 ‘45 워터스테이’, 게스트하우스, 학습 라운지 ‘범일서재’ 등이 조성된다. 2층에는 입주민 전용 ‘게이티드 커뮤니티’가 계획돼 수영장, 피트니스클럽, 사우나, 프라이빗 골프클럽 등 고급 운동·휴식 시설과 다이닝 서비스가 제공된다. 교통과 생활 인프라도 강점이다. 부산도시철도 1·2호선과 가까운 역세권 입지에 KTX 부산역까지 5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주변에는 롯데백화점, 부산진시장, 서면 상권 등 쇼핑과 생활 인프라가 밀집해 있다. 도보 통학권 내 초·고등학교도 자리한다. 북항 일대의 대규모 재개발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 등 호재도 단지 가치에 힘을 싣는다. 부산시는 북항 재개발을 통해 글로벌 관광·업무 복합 도시로 도약을 추진 중이며, 해수부 이전과 연계한 해양 산업 클러스터 육성 계획도 본격화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산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서도 써밋 브랜드의 프리미엄 가치와 시장 신뢰도를 입증했다”며 “이 분위기를 이어가 후속 단지들도 성공적인 분양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1 08:27:18
-
우리은행, 기업 맞춤형 서비스로 '포용금융' 앞장선다
[이코노믹데일리] 우리은행이 포용적 금융 플랫폼을 통한 혁신 서비스로 기업 성장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대전환 및 디지털 혁신으로 플랫폼 지속 고도화뿐 아니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10일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포용적 금융 플랫폼'에 관한 기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에 대한 전략과 의지를 밝혔다. 우리은행은 자사 기업금융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 △원비즈 e-MP △우리SAFE정산 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해당 서비스를 통해 구매기업과 협력업체 모두에게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와 금융지원 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그간 은행 입장에서 많은 기업체를 만나보고 중소기업을 위한 공급망 환경부터 직원 복지 등 관련한 필요성을 느껴 이런 플랫폼을 만들게 됐다"며 "저희가 그동안 했던 노력이 어느 정도 성과가 나면서 구현할 수 있는 기반 역시 갖춰졌고, 이를 더 확장하기 위해 사업 소개를 하게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중소기업들은 공급망·결제망·금융지원 등 핵심 인프라를 자체 구축하기 쉽지 않아, 저희가 금융권 최초로 공급망 금융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이 플랫폼 안에서 대기업, 중소기업, 제조업, 서비스업, 내수기업, 수출기업 모두가 상생함으로써 포용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먼저 설명에 나선 이덕규 원비즈플라자 사업부 차장은 "원비즈플라자의 사업 목적은 기업경영과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포용적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차원"이라고 언급했다. 우리은행이 지난 2022년 9월 금융권 최초로 내놓은 '원비즈플라자' 서비스는 지난달 기준 7만8000여개 회원사를 돌파했다. 구매요청부터 견적·입찰, 단가계약, 발주, 점수까지 표준 구매 프로세스 전체 기능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기업별 업무 환경에 맞춰 필요한 구매기능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공개입찰, 예산관리, 다자간 계약 등 공급망 관리에 특화된 기능을 더해 차별화했다. 주요 기능 다섯 가지로는 △제휴를 통해 임직원 복리 후생 지원 및 기업 특화 서비스 제공 △구매 요청부터 마감까지 여정 별 기능 모듈 별로 탑재 △편리한 전자계약·마감대상 계산서 맵핑·서울보증보험 연계시스템·업계유일 발주계약·신규거래 공급사 탐색 제공 △원자재시황·ESG솔루션·기업 리스크 분석·B2B Market 경영 지원 △5개 금융상품 제공 등이 있다. 특히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복지플랫폼 역할도 대신한다. 현재 도미노피자·파고다어학원·롯데관광·하나투어 할인 혜택과 특허·법률·세무·신용평가 등 전문 서비스, 차병원과의 출산의료서비스 제휴 등 범위를 확대하는 중이다. 이덕규 차장은 "올해 안에 원비즈플라자 가입 회원사를 10만개까지 늘리는 게 목표"라며 "더 정교한 디지털 공급망 관리 솔루션과 대기업 수준의 복지몰 구축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성민 원비즈 e-MP 사업부 차장은 "원비즈 e-MP는 구매·판매기업 간 상거래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연동해 금융지원부터 미정산 판매대금 예치와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혁신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원비즈 e-MP'는 서비스 가입부터 상거래 데이터 관리와 대출 실행까지 올인원(All-In-One)으로 지원되고, 모든 절차가 수기로 입력할 필요 없이 자동화돼 있다. 또한 고객 부담 수수료가 전혀 없고 모바일에서도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또 대기업으로부터 발주를 받은 중소기업은 제품 생산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은행으로부터 '우리CUBE데이터론'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최성민 차장은 "원비즈e-MP 구매기업 1호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상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AI 협력기업들을 대상으로 우리CUBE데이터론을 포함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티몬·위메프 대금 정산 지연 사태 이후 우리은행은 자체 시스템을 활용한 '우리SAFE정산' 서비스를 제공해 투명하고 안전한 전자상거래 환경 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지호 플랫폼 사업부 차장은 "우리SAFE정산 서비스의 핵심은 우리은행이 결제 허브로서 PG사와 협업해 원활한 정산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PG사에서 받은 결제대금을 우리은행이 직접 관리하고, 플랫폼 수수료와 판매대금을 분리 지급함으로써 정산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판매사가 은행 계좌에 별도 예치된 정산 대금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대금 정산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보장받고, 온라인 중개상의 부도 시에도 구매고객과 판매사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우리SAFE정산 서비스는 올해 1월 여행플랫폼과 첫 업무를 시작한 이래 지난달 기준 누적 4만건 이상의 정산 실적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지호 차장은 "현재는 여행, 항공 분야에 한해 서비스를 개시했지만, 앞으로 여러 분야 PG사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우리은행은 향후 AI·디지털 혁신을 통해 포용금융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는 비전도 밝혔다.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 등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변화에 유연한 대처가 어렵거나 금융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포용적 금융 플랫폼을 기반으로 성장의 기회를 나누기 위해 노력한단 방침이다.
2025-07-10 13:26:39
-
폭염에 건설 현장 '비상'…31도 넘으면 작업 중단
[이코노믹데일리] 서울 기온이 117년 만에 7월 상순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전국 건설 현장에 비상이 걸렸다. 건설사들은 온열 질환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대대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형 건설사들은 고용노동부의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을 바탕으로 6월부터 9월까지를 특별 대응 기간으로 지정하고, 자체 근로 기준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이날부터 9월까지 100일간 온열 질환 예방 캠페인을 시행한다. 오후 1~3시 근로자 체온과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체감온도가 31도를 넘으면 강제 휴식을 취하도록 했다. 온열 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작업은 즉시 중단된다. 호반건설은 현장에 그늘막과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곳곳에 이동식 에어컨을 배치했다. 변부섭 호반건설 건설안전부문 대표는 "폭염 속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국주택토지공사(LH)는 체감온도에 따라 관리 기준을 달리한다. 33도 이상일 때는 2시간 이내 최소 20분 휴식, 35도 이상이 이틀 이상 이어질 경우 외부 작업 전면 중단 방침이다. 각 현장에는 체감온도 측정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하고, 2시간마다 측정 후 결과를 즉시 전파하도록 했다. GS건설은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일 경우 보냉 제품을 지급하고, 시간당 10분 휴식을 보장한다. 35도 이상일 때는 시간당 15분 휴식을 부여하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5도가 유지되면 불가피한 작업을 제외하고 중단하기로 했다. 롯데건설은 체감온도 31도 이상 시 작업 시간을 조정하고, 33도를 넘으면 2시간마다 20분씩 휴식을 준다. 포스코이앤씨는 매주 근로자의 혈압과 혈관 건강을 점검하며, 삼성물산은 물리치료사 등 의료진을 현장에 투입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건설사들이 이처럼 강도 높은 대응책을 마련하는 이유는 강화된 법 규정 때문이다. 올해 6월 1일부터 시행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에 따라, 온열 예방 조치 의무를 위반하면 사업주에게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대형 건설사 한 관계자는 “폭염 대응을 위한 안전관리 예산을 예년보다 최대 20%가량 늘렸다”며 “현장 근로자 보호가 곧 기업 책임이라는 내부 기류가 강하다”고 말했다.
2025-07-10 07:5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