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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美 관세 영향에…기아, 올해 영업익 최대 3.5조원 감소 전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6-01-28 18:04:15
현대차그룹 양재 본사 전경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 양재 본사 전경 [사진=현대차그룹]

[이코노믹데일리] 기아가 미국의 수입차 관세 여파로 올해 영업이익이 최대 3조5000억원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년 대비 최대 4000억원 늘어나는 수준으로, 완성차 관세와 부품 관세가 나란히 2000억원씩 늘어날 것으로 분석된다.
 
정성국 기아 IR·전략투자담당(전무)은 28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미국 (수출) 물량이 늘어나고 관세 부담이 (연초부터) 반영되기 때문에 3조3000억원에서 3조500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4월부터 관세를 부과받은 작년과 달리 올해는 1분기부터 관세 부담을 안고 시작하기 때문에 영업이익 감소분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김승준 기아 재경본부장(전무)은 작년 4분기 관세 비용(1조220억원)에 대해선 “(대미 수출 관세율이) 15%로 적용된 것은 11월 1일부터이긴 했지만, 미국판매법인 재고가 있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15%를 적용받은 것은 11월 말 이후였다”며 “올해 1분기부터 더 나아진 실적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기아는 올해 유럽 판매 목표량을 작년보다 11.1% 증가한 59만4000대로 잡았고 아태·독립국가연합(CIS) 시장에선 각각 12.6%, 23.5% 성장률을 내걸었다.
 
정 전무는 “4분기에 유럽에서 EV(전기차) 판매가 처음으로 가솔린 판매를 앞질렀다”며 “유럽에서의 성패는 감소하는 내연기관차(ICE)를 어떻게 전기차 포트폴리오로 메이크업(보전)하고 성장을 만들어가느냐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태·CIS 시장과 관련해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지역 거점을 확보하면서 원가 차이를 줄이는 전략을 갖고 있고, CIS에선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지역 거점을 통해 생산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설비투자(케팩스·CAPEX)는 점진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정 전무는 “지난 세웠던 중장기 기준은 캐펙스 기준으로 25년에 5.7조 그다음에 26년에 5.6조 27년에 5조원으로 설정됐다”며 “캐펙스에 대한 매출액 비율도 외형 성장이 계속 지속됨에 따라서 2025년에 5.1%, 2026년에 4.3%, 2027년에 3.5%로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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