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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공급·추첨제 효과…서울 청약 중심축 된 30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우용하 기자
2026-01-13 11:34:03

30대 이하 비중 3년 연속 1위

서울 시내 아파트 전경 사진연합뉴스
서울 시내 아파트 전경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서울 아파트 청약 시장의 세대 지형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가점제 중심 구조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했던 40대를 제치고 30대 이하가 서울 청약 당첨의 중심축으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13일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의 ‘지역별 청약 당첨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 청약 당첨자 가운데 30대 이하 연령층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흐름은 지난 2023년 이후 3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청약 시장의 주도권은 40대에 있었다. 2020년 서울 청약 당첨자 가운데 40대는 4782명으로 30대 이하보다 약 1000명 가까이 많았다. 부양가족 수와 무주택 기간이 당락을 좌우하는 가점제 구조상 중장년층이 유리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흐름은 2022년을 기점으로 바뀌었다. 해당 연도 서울 30대 이하 청약 당첨자는 3928명으로 40대를 처음으로 넘겼다. 격차는 계속 확대됐다. 2023년 서울 전체 청약 당첨자 8989명 가운데 30대 이하가 5305명으로 전체의 59.0%를 차지한 반면 40대는 2291명(25.5%)에 그쳤다.
 
2024년에도 30대 이하 당첨자는 절반 수준의 비중을 유지했다., 작년 10월까지 집계된 자료에서도 30대 이하 당첨자는 1999명으로 전체의 51%를 차지해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과거 청약 시장의 한 축을 담당했던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존재감은 크게 약화됐다. 2020년에는 50대 당첨자가 2609명, 60대 이상이 1036명으로 전체의 약 30%를 차지했지만 2023년에는 50대와 60대 이상을 합친 비중이 15% 수준까지 내려갔다.
 
변화의 배경으로는 청약 제도 개편이 꼽힌다.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 확대와 추첨제 물량 증가로 젊은 세대에게 유리한 구조가 형성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화폐 가치 하락과 실물자산 선호 심리가 맞물리면서 서울 핵심지 신축 아파트를 선점하려는 30대 실수요자들이 청약 시장으로 적극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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