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인천공항에 '정관장 프리미엄 헤리티지 스토어' 오픈

[이코노믹데일리]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에 새로운 컨셉의 정관장 특화 매장을 선보인다.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정관장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궁궐' 컨셉을 적용한 '정관장 프리미엄 헤리티지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한국의 궁궐과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곡선 형태의 매장 동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이동하며 한국적인 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흥미를 자아낼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매장에서는 정관장의 오랜 인기 제품이자 외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뿌리삼'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한다. 또 전통 건강차 비법에 홍삼과 감귤향을 더한 '궁정비차'와 신라면세점 단독 상품인 '본삼 중편(75g)' 등 차별화된 라인업을 갖췄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신라면세점 단독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방문객 전원에게 '에브리타임필름' 기프트 에디션을 증정하, 차류 99달러 이상 구매 시 '에너지 활기력샷' 8병, 뿌리삼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기다림 침향환' 15환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지난 4월 KGC인삼공사와 체결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신규 상품 공동 기획 및 내·외국인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신규 채널 개발 등 양사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