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85.13p(0.39%) 오른 4만7474.4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6.74p(0.25%) 상승한 6829.3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7.75p(0.59%) 뛴 2만3413.67에 장을 마쳤다.
전일 급락세를 보였던 비트코인이 반등하자 기술주를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회복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84% 올랐다.
애플은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09% 올랐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애플의 시가총액은 4조2000억달러로 1위인 엔비디아(4조4100억달러)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인텔은 애플의 최저 사양 'M시리즈' 칩을 생산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리며 8.66% 급등했고 아마존은 자체 개발한 체세대 AI칩 '트레이니엄 3'을 공개하며 주목받았다.
이 외 △엔비디아(0.86%) △팔란티어(1.91%) △알파벳(0.29%) △마이크로소프트(0.67%) 등이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12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이날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CE) 위원장을 잠재적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 후보라고 공개 석상에서 소개했지만 시장은 이미 예상된 인물이라는 평가 속에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해싯 위원장이 금리 인하 기조를 강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과 동시에 연준 독립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동시에 제기됐다.
더그 비스 웰스파고인베스트먼트 글로벌 주식 전략가는 "시장은 연준 정책과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둘러싼 불확실성에서 벗어나 현재 겪고 있는 경기 침체 국면을 넘어 내년 후반 성장 가속화를 전망하고 있다"며 "계절적 요인 또한 12월 주식에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는 12월에 기준금리가 0.25%p 인하될 확률을 89.1%로 집계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3.77% 내린 16.5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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