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KAIST 김경수 대외부총장이 국가 인공지능(AI) 및 과학기술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회 교육위원장상을 수상했다.
KAIST는 3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국회 과학기술 대토론회 및 공로장 시상식’에서 김 부총장이 제15회 국회 과학기술 공로장 ‘교육위원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그가 첨단 기술 연구 성과를 인재 양성과 산업으로 확산하고 과학기술 입법 지원에 힘쓴 공적을 인정받은 결과다.
김 부총장은 AI와 모빌리티 분야에서 국회와 과학기술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AI G3 강국 신기술 전략 포럼’에 참여해 학계의 목소리를 국회에 전달하며 정책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연구자로서도 SCI급 논문 175편 발표, 석·박사 인재 112명 배출 등 굵직한 족적을 남겼으며 ㈜퓨처이브이를 창업해 전기 상용차 기술 자립을 이끌기도 했다.
이날 김경수 부총장은 “AI G3 강국 실현은 대한민국이 반드시 달성해야 할 목표”라며 “과학기술계와 국회, 정부가 원팀으로 나아가는 과정에 KAIST가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이광형 KAIST 총장이 ‘AI 3강을 위한 대한민국의 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다. 이 총장은 “KAIST는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과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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