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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生'으로 즐기는 '생백세주' 완판… 추가 생산 돌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용선 기자
2025-11-27 09:49:27
국순당 생백세주 이미지 사진국순당
국순당 '생백세주' 이미지. [사진=국순당]
[이코노믹데일리] 국순당의 신제품 ‘생백세주’가 출시 한 달 만에 완판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국순당은 자사 보유 물량이 모두 소진된 데 이어 일부 온라인 판매처에서도 품절이 발생함에 따라 11월부터 추가 생산에 돌입하고, 12월부터 2차 생산분을 순차 공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생백세주는 지난 9월 출시된 이후 ‘살균하지 않은 백세주’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기존 백세주 특유의 은은한 맛을 유지하면서도 생주만의 산뜻하고 신선한 풍미를 더해 차별화된 맛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순당은 재료 비중을 기존 백세주와 다르게 구성하고 살균 공정을 하지 않아 더 가볍고 상쾌한 과실 향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 인기는 소비자 평점에서도 확인된다. 전통주 플랫폼 술마켓에서는 5점 만점에 4.93점, 술픽에서는 4.76점을 기록했다. 구매 리뷰에는 ‘화이트와인을 연상시키는 향미’, ‘기존 백세주보다 라이트한 맛’, ‘부드럽고 향이 좋다’는 의견 등이 잇따르고 있으며, 음식과의 궁합이 좋다는 평가도 다수다.

일부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는 수요가 급증해 이미 완판됐으며 현재는 12월 출고분을 예약 주문으로 전환한 상태다. 일부 판매처는 자체 확보 물량을 중심으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생백세주’는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수확한 쌀과 국순당의 발효 기술로 만든 백하국을 기반으로 다양한 재료를 더해 완성된다. 술마켓·술픽 등 전통주 온라인몰과 마켓컬리 등 주요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알코올 도수는 13도다. 생산은 농업회사법인 박봉담양조장이 맡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생백세주는 출시 직후부터 기존 백세주와는 다른 향과 깔끔한 풍미로 호평을 받아 빠르게 품절됐다”며 “추가 생산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생주 특유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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