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DRX의 ‘Chan’ 박찬화가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 국내 최상위 리그의 왕좌에 오르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e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개인전 3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현존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15일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서머' 최종 결승전은 약 450명의 관중이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됐다. 온라인 생중계는 약 6만3000명이 시청하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결승전에서 T1의 ‘Ofel’ 강준호를 만난 박찬화는 결승전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1세트를 2:1로 가져간 데 이어 2세트까지 연달아 승리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3세트에서는 팽팽한 접전 끝에 후반전 루이스 피구의 그림 같은 감아차기 결승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으며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박찬화는 'FC 온라인' e스포츠 최초로 개인전 통산 3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우승 상금으로는 개인 5000만원과 소속팀 DRX에 2억4000만원이 수여됐다.
박찬화는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달성해 기쁘고 현장에 와주신 팬들의 응원 덕분에 힘이 났다"며 "3회 우승에 그치지 않고 다음 시즌에도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준우승을 차지한 T1의 강준호와 소속팀에는 각각 2천 500만원과 1억40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갔다. 함께 열린 3·4위 결정전에서는 kt 롤스터의 'UTA' 이지환이 팀 동료 'RYUK' 윤창근을 꺾고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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