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연말 K팝 축제인 '2025 SBS 가요대전'의 메인 타이틀 파트너로 나선다. 이는 가상자산이라는 금융 상품을 넘어 K팝이라는 글로벌 문화 콘텐츠와 결합해 젊은 세대 및 글로벌 팬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올해 'SBS 가요대전'은 '골든루프(Golden Loop)'를 주제로 오는 12월 2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 공식 명칭은 '2025 SBS 가요대전 with 빗썸'으로 진행된다. 출연진으로는 스트레이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이브, 르세라핌, 제로베이스원 등 최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빗썸은 이번 메인 타이틀 파트너십을 통해 단순 후원을 넘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공식 방청권 응모 이벤트를 비롯해 시청자들이 참여하는 스페셜 투표, 공연 현장 특별 부스 운영 등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가상자산 거래소의 마케팅 전략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 기존의 투자 중심 커뮤니티를 넘어 K팝이라는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문화 콘텐츠와 손잡고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 고객층을 확보하려는 시도다.
빗썸 관계자는 "국내 대표 K-POP 공연인 가요대전을 즐기는 과정 속에 팬들과 자연스럽게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협업을 통해 이용자 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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