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에 맞춰 GP와 LP 간 교류·협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민간 중심 벤처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참석자는 48개 신기술 금융사 대표이사·투자담당 임원 및 23개 주요 민간·정책기관 출자 업무 담당 책임자 등으로 약 90명이 참석해 국내외 벤처투자 이슈를 논의했다.
또한 '민간주도 모험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국내 모험자본시장 진단과 함께 민간주도 모험자본시장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제시됐다.
정완규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서는 혁신적인 중소·벤처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해 온 신기술금융사와 기관투자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들 간 협력·교류의 장을 지속 마련하고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건의 등을 통해 생산적 금융 확대를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