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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로컬ZOOM] 성묘객 안전 불편 최소화 '인천가족공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5-09-22 11:40:57

추석 연휴 전면 개방, 2025년 추석 성묘 종합대책 수립

인천광역시청사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청사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가 인천가족공원을 추석 연휴 전면 개방하는 등 성묘객 분산을 유도한다. 셔틀버스도 10대를 운행하고 임시주차장도 개방해 성묘객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 한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추석 연휴에도 인천가족공원 내 모든 시설을 정상 운영한다. 이 기간 약 38만명의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추석 명절 성묘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025년 추석 성묘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대규모 인원과 차량이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만큼, 성묘객과 차량 분산을 통한 안전 확보와 이용 편의 제고에 중점을 뒀다.

추석 연휴기간 중 10월 5~7일은 평소 오전 8시인 개방 시간을 오전 6시로 앞당겨 운영한다. 사전 성묘·온라인 성묘 및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홍보·권장해 성묘객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10월 5~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특히 추석 당일(10월 6일)에는 인천가족공원 입구부터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승화원 장례차량·셔틀버스 제외)한다. 성묘객 편의를 위해 인천가족공원 내외부를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전년 대비 2대 증차한 10대 운영할 예정이다.

무료 셔틀버스 노선은 외부와 내부 순환노선 두 가지로, 외부순환 노선은 인천지하철 부평삼거리역 2번 출구에서 인천가족공원 대형주차장까지, 내부 순환노선은 인천가족공원 대형주차장, 별빛당·만월당, 회랑형 봉안담을 순환 운영한다.

시는 인천가족공원, 소방서, 경찰서와 협업해 교통지도, 안전사고 및 응급상황에 신속 대응하고, 성묘객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허지연 시 노인정책과장은 “300만 인천시민이 이용하는 인천가족공원은 명절기간 성묘객이 집중되는 만큼 혼잡이 예상된다”며 “시민들께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를 위해 사전 성묘·대중교통 이용·온라인 성묘를 적극 활용해 달라”라고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는 10월 3일 개천절부터 9일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장기 연휴로 인해 지방세 신고·납부에 납세자들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10월분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 주민세(종업원분), 레저세의 신고·납부 기한을 기존 10월 10일에서 15일까지 5일간 연장한다.

지방세기본법 제26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6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천재지변·사변·화재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유가 있거나 납세자의 신청이 있는 경우 신고·납부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방 세정 지원으로 납세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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