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사고 발생 시 지평의 법률 서비스 제공 △규제기관 대응 및 위기관리 서비스 지원 △공동세미나 및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고객사·임직원 대상 인식 제고 등의 활동을 통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DB손보는 협약을 통해 단순 보험 보상을 넘어 사고 초기 대응부터 사후 복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형 사이버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DB손보 관계자는 "사이버 사고는 단순한 금전적 보상을 넘어 기업 존립 자체를 위협하는 중대 리스크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협약으로 고객사에 실질적 대응 역량을 제공하고 국내 사이버 보험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KB라이프, 수도권 프리미엄 요양 시설 '광교 빌리지' 개소

광교 빌리지는 위례·서초·은평에 이은 KB골든라이프케어의 네 번째 요양 시설로 최대 수용 인원은 180명이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이번 시설을 기반으로 ‘안심·신뢰·희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KB골든라이프케어는 요양 인프라를 더욱 확대할 예정으로 오는 11월 '강동 빌리지' 개소도 앞두고 있다.
안상봉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이사는 "고객을 내 부모님처럼 모시겠다는 마음으로 사람을 향한 깊은 존중의 철학을 실천하는 따뜻한 돌봄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삼성 골든종신보험 출시

골든종신보험은 가입금액에 낸 보험료만큼 사망보장이 체증되는 상품으로 1형(기본형)·2형(플러스형) 중 하나를 선택 가능하다. 1형은 납입 보험료 대비 100%, 2형은 110%에서 최대 140%까지 체증된다.
또한 보험료 대비 100~140%까지 인출해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사망보장은 처음 가입금액 그대로 종신까지 보장한다. 보험료 납입 완료·거치기간 종료 후 중도인출 가능 요건을 충족하면 보험료를 인출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사망 시 뿐만 아니라 유지 중에도 상품 효용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한 상품"이라며 "보장 체증 구조를 통해 고객이 보장 자산을 준비할 수 있고 필요 시 보험료를 인출해 자금 활용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