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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로컬의정] "인천상륙작전 기념식 주인공은 참전유공자와 유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5-09-10 12:27:33

신성영 의원, 참전유공자·유족에 합당한 예우 강조

신성영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사진인천시의회
신성영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사진=인천시의회]
신성영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이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의 진정한 의미와 참전유공자 예우 강화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11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신 의원은 최근 ‘제30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6·25 전쟁의 전세를 역전시키고 자유대한민국을 구해낸 인천상륙작전은 우리나라 현대사의 결정적 전환점”이라며 “기념식의 주인공은 참전유공자와 그 유족이어야 한다”며 집행부에 보훈행정 관련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그는 자신의 할아버지가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한 유공자임을 밝힌 후 “참전 당시의 헌신과 평생에 걸친 고통을 잊지 않고 살아오셨음에도 기념식에서 유공자와 유족들이 정당한 예우를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복절 기념행사가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을 주인공으로 삼고, 정부 표창과 훈장을 수여하는 것과 달리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에서는 단순한 초청과 식사 대접에 그치고 있다”며 “대통령 표창을 비롯한 합당한 훈장·포상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행정의 임시방편식 대응은 결코 정당한 보훈이 될 수 없다”며 “앞으로 열릴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에서는 반드시 참전유공자와 후손들이 주인공으로 예우받는 행사가 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시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기념주간으로 지정하고 20여개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4일 하버파크호텔과 동인천역 남광장 일원에서 ‘유엔UNI(Incheon) 평화캠프’를 연다. 15일 중구 내항8부두 일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인천시립박물관도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0월 19일까지 ‘불꽃같은 삶: 1950년 9월 인천의 마거리트 히긴스’ 특별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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