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의 IPTV 서비스 ‘U+tv’가 차별화된 고객경험(UX)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28일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분야는 ‘조작&고객 경험 디자인’이다. 심사위원단은 빛과 투명도를 활용한 LG유플러스만의 디자인 가이드가 “시청자의 감각을 섬세하게 자극하고 콘텐츠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뤘다”고 호평했다.
이번 수상은 LG유플러스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UX 개선 작업의 성과다. 회사는 AI 기반 대화형 에이전트로 진화한 ‘ixi(익시) 음성검색’을 도입하고 고객이 채널을 쉽게 탐색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실시간 채널 화면을 시각적으로 개선하는 등 고객 경험 향상에 집중해왔다.
LG유플러스는 하반기에도 콘텐츠 상세 정보와 구매 화면의 UX 디자인을 개선해 고객이 더 빠르고 직관적으로 시청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현민 LG유플러스 CX센터 UX담당은 “이번 수상 결과는 고객 중심의 LG유플러스 UX 스타일 가이드를 구축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고민하고 변화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U+tv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새롭고 심플한 UX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재미까지 전달할 수 있도록 도전과 도약을 거듭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