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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영 농협은행장 "'Agentic AI Bank'로 미래 금융 전환 가속"
[이코노믹데일리]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AI 기반 금융 혁신과 수익성·건전성 강화를 병행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키우는 민족은행'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 은행장은 농협은행이 지난해 1조7000억원 이상의 손익을 거두며 AI 업무환경 구축, 비대면 기업금융 플랫폼과 임베디드 금융 확대 등 미래 혁신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다만 AI 확산과 거시경제 변동성, 정책 환경 변화로 2026년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진단했다. 농협은행은 초개인화 금융을 통해 고객의 자산·소비·부채를 아우르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생산적 금융으로 실물경제 회복과 성장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전국 영업망과 현장 소통을 강점으로 농협은행만의 생산적 금융 모델을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수익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금융사고 제로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AI가 판단과 실행까지 담당하는 'Agentic AI Bank' 전환을 가속화해 업무 혁신을 고객경험 개선으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사랑하는 농협은행 가족 여러분! 60년 만에 찾아온 붉은 말의 강인한 기운이 가득한 병오년 (丙午年) 새해를 맞아 임직원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1조7000억원 이상의 손익 거양과 미래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기반을 내실 있게 다져왔습니다. AI 업무환경을 단계적으로 구축하며 AX 기반을 마련하고, VIP고객을 위한 서비스와 비대면 기업금융 플랫폼 출시, 임베디드 금융 등 고객의 경험과 가치를 제고하였습니다. 아울러 합리적인 성과보상체계 강화와 원리원칙십계명 실천으로 금융사고 감소라는 성과도 만들어 냈습니다.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임직원 여러분! 2026년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매우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직면해 있습니다. AI는 금융서비스 품질과 속도, 그리고 고객과의 관계를 맺는 방식까지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으며, 금리·환율·물가 등 거시경제 변수 또한 이전보다 훨씬 예측하기 어려운 국면에 들어섰습니다. 아울러 금융을 둘러싼 정책과 시장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또한 확대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위기와 격변에 철저히 대응하고 범농협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수익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2026년 경영전략 목표를 고객의 미소로 성장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키우는 민족은행'으로 정하고, 함께 실천해야 할 몇 가지 중점 추진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초개인화 금융으로 고객을 미소짓게 하고,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반드시 실현해 나가야 합니다. 점점 더 다양해지고 복합화되고 있는 고객의 니즈를 종합적으로 살펴, 고객의 자산·소비·부채를 아우르는 종합자산관리 전략을 제시해야 합니다. 항상 고객을 중심에 두고 고객의 변화와 요구를 가장 먼저 포착해 초개인화 금융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을 미소 짓게 하고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반드시 실현해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둘째, 생산적 금융을 통해 실물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이끌어 나가야 합니다. 금융은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실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해야 합니다. 농협은행의 생산적금융은 전국적인 영업기반과 현장소통을 바탕으로 고객의 상황을 가장 가까이서 이해하고 이에 맞는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에 강점이 있습니다. 농협은행만의 생산적금융을 통해 뿌리가 특별한 민족은행이자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라는 정체성을 다시 한번 분명히 증명해 보이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셋째, 수익성과 건전성을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성장토대를 공고히 다져가야 합니다. 수익성이 확보되어야만 치열한 시장경쟁 속에서도 농업·농촌을 위한 우리의 역할과 사명을 흔들림 없이 수행할 수 있으며, 건전성이 동반되어야 그 성장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비대면 플랫폼과 데이터 기반 영업역량을 강화하여, 핵심 고객군에 대한 사업기반을 넓히고 이자이익은 물론 비이자이익까지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튼튼한 수익구조를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넷째, 원리원칙에 기반한 정직한 조직으로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고 금융사고 제로화를 실현해 나가야 합니다. 금융의 경쟁력은 성과 이전에 고객의 신뢰를 지켜내는 것에서 비롯됩니다. 아무리 뛰어난 성과가 있더라도 단 한번의 사고가 그동안 쌓아온 모든 것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상품과 서비스의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全)과정에서 금융소비자를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정보보안에도 치밀하게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원리원칙십계명은 조직이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를 제시한 분명한 조직의 운영기준이자 약속으로 반드시 실천하여 반드시 금융사고 제로화로 이어져야 합니다. 원리와 원칙에 입각하여 운영되는 조직이야말로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더 오래 사랑받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Agentic AI Bank' 전환을 가속화 해야 합니다. AI는 단순히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도구를 넘어, 업무를 판단하고 실행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기술로서 모든 업무흐름에 스며들어야 할 핵심 역량입니다. 이러한 변화가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AI·데이터·디지털·IT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전략과 실행이 분절되지 않는 AX 통합 추진 조직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제는 AI를 활용한 업무혁신이 고객경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축적되는 데이터와 경험이 AI의 성능과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Agentic AI Bank'를 구현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농협은행 가족 여러분! 몇 해 전 알파고에 이어, 챗GPT를 비롯한 인공지능은 기술의 진보를 넘어 우리가 당연히 여겨온 상식을 흔들고 산업전반의 일하는 방식을 빠르게 바꾸고 있습니다. 앞으로 세상을 놀라게 할 무엇이 등장할지, 어떤 환경이 펼쳐질지 그 누구도 쉽게 예측할 수 없습니다. 과거의 방식에 머물러서는 더 이상 해답을 찾을 수 없습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왜 이렇게 해왔는가", "지금도 이것이 최선인가"를 끊임없이 묻는 자세입니다. 상식을 의심하고 질문하는 것에서 혁신은 시작됩니다. 우리는 변화를 기다리기 보다는 변화를 먼저 감지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Fast Changer'로 나아가야 합니다.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丙午年), 저 또한 변화의 현장에서 강한 활력과 속도로 임직원 여러분과 동심협력(同心協力) 하여 힘차게 뛰겠습니다. 늘 그래 왔듯이 여러분의 저력을 믿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6-01-02 15: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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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KB국민은행장 "리딩뱅크 넘어 '확장·전환'으로 새 도약" 선언
[이코노믹데일리]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확장'과 '전환'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며 "기업금융과 자산관리 강화, AI 기반 영업 혁신을 통해 KB의 금융영토와 전략적 지향점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이날 서울 여의도 신관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어 이 은행장은 2026년 새해를 맞아 '확장'과 '전환'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이는 단순히 고객 수를 늘리고 시장을 확대하는 차원이 아닌, 국민은행의 전략적 지향점을 바꾸는 또 다른 혁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새해 중점 추진 방향으로 △고객 신뢰 강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은행 경영의 지향점 확장 △영업 방식의 발전적 전환 △차별화된 역량과 실행력의 원천 구축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최근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고객정보 보호, 내부통제 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관련 노력에 있어 한 치의 부족함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생산적 금융 전담 조직인 '성장금융추진본부'를 신설해 국가전략산업과 관련 기업으로 자금의 흐름이 전환되게 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민과의 신뢰를 강화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의 사명을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그는 "고객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채널, 조직, 영업방식도 고객 중심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리테일 금융의 No.1을 넘어 기업금융과 자산관리를 선도하는 은행으로 변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KB국민은행 임직원 여러분!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언제나 KB국민은행을 믿고 성원해 주시는 고객님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임직원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는 ‘붉은 말(馬)’의 해입니다. KB와 인연을 맺고 함께 동행(同行)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대지를 박차고 달려가는 붉은 말의 힘찬 기운이 가득 전해지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지난 2025년은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빠르게 전개되는 변화 속에서 금융의 미래를 선도하며 더 높이 도약하고자 힘을 모은 시간이었습니다. 변하지 않는 금융의 본질을 깊게 고민했고 고객과 영업의 의미를 재정의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중장기 대면채널 혁신 추진, 임베디드 금융의 확대와 코어뱅킹 현대화 1단계 오픈 등 KB의 다음 10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석과불식(碩果不食)'의 자세로 착실하게 다져왔습니다.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도 KB국민은행의 미래를 함께 개척해 나가고 계신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임직원 여러분, 오늘 저는 2026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확장'과 '전환'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금융의 대전환기를 맞아 과거의 전통과 관행을 뛰어넘을 수 있어야만 미래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리테일 금융의 강자'라는 과거의 명성에 안주하지 말고, 절박함과 신중함 속에서 새로운 고객과 시장으로 KB의 금융영토를 내실 있게 확장해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고객과 사회 트렌드 변화에 맞게 우리의 생각과 행동도 과감히 '전환'해야 합니다. 우리의 확장과 전환은 단순히 고객 수를 늘리고 시장을 확대하는 차원이 아닙니다. KB국민은행의 전략적 지향점을 바꾸는 또 다른 혁신이 되어야만 합니다. 이러한 확장과 전환의 관점에서 세 가지 중점 추진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첫번째는 고객 신뢰 강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은행 경영의 지향점을 확장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금융으로 고객의 행복한 삶을 돕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꿈과 사명이 있습니다. 최근 들어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고객정보 보호, 빈틈없는 내부통제 등의 가치가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보이스피싱 같은 금융 범죄와 사고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갑시다. 올 한해도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 고령층 등 우리 사회의 금융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분들이 경제적으로 재기(再起)할 수 있도록 포용하는 따뜻한 손이 되어 드립시다. 또한, 생산적 금융 전담 조직인 성장금융추진본부를 신설하고 지원체계를 강화해 온 만큼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국가전략산업과 관련 기업으로 자금의 흐름이 전환되게 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민과의 신뢰를 강화하여 세상을 바꾸는 금융의 사명을 실천해 나갑시다. 두번째는 영업 방식의 발전적 전환입니다.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급격하게 다양화, 개인화되고 있는 고객의 니즈를 제대로 채워드려서 고객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우리의 채널, 조직, 영업방식도 고객 중심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야 합니다. 리테일 금융의 No.1을 넘어, 기업금융과 자산관리를 선도할 수 있는 영업조직으로 변화해 나가야 합니다. 스마트한 조수이자 성실한 동료인 AI 에이전트 활용을 통해서 전보다 더 많은 자원을 高가치 전문 상담업무와 고객관리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영업현장은 고객에게 최고의 고객경험과 만족을 드림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 금융 파트너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세번째는 차별화된 역량과 실행력의 원천 구축입니다. ‘확장과 전환’이 성공하려면 반드시 사람과 시스템의 조화를 이루어 내야 합니다. 무엇보다 여러분이 미래 핵심직무인 기업금융(RM), 자산관리(PB) 분야에서 최고의 직무 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에 KB국민은행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직무전환(Reskill)과 역량 개발(Upskill)을 위한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체계를 확립해야 하고 경험 많은 선배와 젊은 후배가 서로의 부족함을 보완하며 함께 역량을 높이는 세대 간의 균형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실행력의 원천이 되어줄 고객가치와 협업 중심의 시스템 영업이 올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임직원 여러분! 오늘 말씀드린 KB국민은행의 확장과 전환은 미래 금융기술과 인간의 휴먼터치가 결합된 고객경험 혁신의 새로운 여정이 될 것입니다. '중후표산(衆煦漂山)'이란 말이 있습니다. 여러 사람의 숨결이 모이면 산(山)도 움직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저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우리 KB국민은행이 계속 전진할 수 있는 저력은 KB만의 하나된 추진력에서 나온다고 믿습니다. 리딩뱅크 KB국민은행의 위상을 확실하게 다지는 2026년을 함께 다 함께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2026-01-02 13: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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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회장 "변곡점 맞은 지금, 기존 성공 방식 넘어서야"
[이코노믹데일리] 구광모 ㈜LG 대표가 22일 국내외 LG 임직원들에게 2026년 신년사 영상을 이메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LG는 임직원들이 한 해를 차분히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연초 대신 연말에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구 대표는 신년사를 시작하며 "올해도 고객을 향한 마음으로 도전과 변화를 위해 노력한 임직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미래가 열리는 변곡점에서는 지금까지의 성공 방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LG 없이는 상상할 수 없는 미래를 꿈꾸고 이를 현실로 만들며 한 발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노력만큼이나 세상의 변화도 빨라지고 있다"며 "기술 패러다임과 경쟁 룰이 바뀌고 고객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어 지금까지의 성공 방식을 넘어 새로운 혁신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혁신은 오늘의 고객 삶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미래 고객에게 필요한 가치를 창출하는 일"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우리의 생각과 행동도 변해야 하며 '선택과 집중'이 그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구 대표는 "먼저 고객의 마음에 닿을 하나의 핵심가치를 선택해야 한다"며 "선택한 분야에서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수준까지 파고들어야 한다. 그러한 집중이 고객이 '정말 다르다'고 느끼는 경험을 만들고 세상의 기준을 바꾸는 탁월한 가치를 완성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지금 새로운 미래가 열리는 변곡점에 서 있으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것은 우리의 몫이자 기회"라며 "10년 후 고객을 미소 짓게 할 가치를 선택하고 여기에 우리의 오늘을 온전히 집중하는 혁신이야말로 LG가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LG는 신년사 앞부분에 외부 전문가 3명의 인터뷰를 삽입해 기술 패러다임, 조직, 경쟁, 고객 관점에서의 환경 변화를 공유했다. 조지 웨스터만 MIT 수석연구과학자는 "생성형 AI 같은 기술로 기술 패러다임 전환이 다가오고 있다"며 "전기나 인터넷이 우리 삶을 변화시킨 것처럼 앞으로 삶 전반에서 그에 필적할 만한 패러다임 전환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닐 굽타 하버드비즈니스스쿨 교수는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테크 기업, 전통 대기업까지 비즈니스 전략의 근본이 흔들리고 있다"며 "과거의 틀을 깨고 새로운 사고와 혁신적 접근방식을 통해서만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미영 트렌드코리아컴퍼니 대표는 "소비자는 훨씬 높은 수준의 경험을 원하고 있으며, 단순히 가격이나 품질을 비교하는 게 아니라 가치와 의미를 꼼꼼히 따진다"며 "왜 이 가격인지 어떤 차별적 경험을 주는지를 분명히 말할 수 있는 브랜드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 대표는 취임 이듬해인 2019년 신년사에서 '고객'을 LG가 나아갈 핵심 방향으로 강조한 이후 해마다 신년사를 통해 고객가치 경영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2019년 LG만의 고객가치를 정의한 이후 2020년 고객 페인 포인트 집중, 2021년 고객 초세분화, 2022년 가치 있는 고객경험 창출, 2023년 '내가 만드는 고객가치', 2024년 차별적 고객가치 몰입, 2025년 도전과 변화의 DNA 강조 등으로 메시지를 이어왔다.
2025-12-22 10: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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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마곡에 혁신 프로토타입 매장 첫 선…"점포 수익성↑"
[이코노믹데일리] 이마트24가 오는 3일 서울 강서구 마곡에 차세대 가맹점의 표준 모델이 될 프로토타입 매장 ‘마곡프리미엄점’을 공개한다. 2일 이마트24에 따르면 마곡프리미엄점은 향후 신규 출점 점포뿐 아니라 기존 점포 리뉴얼 시에도 기준이 되는 표준모델이다. 고객경험 혁신을 통해 점포 수익성을 개선하는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매장은 약 48평(158.6㎡) 규모로 △라이브 플레이그라운드 △프레시레인 △CVS에센셜 등 3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기존 편의점에서는 주력상품, 스테디셀러 상품군 중심의 고정된 레이아웃을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면, 프로토타입 매장은 새롭게 업데이트 되는 신상품과 트렌디 한 상품을 매장 전면에 배치했다. 이마트24는 마곡프리미엄점을 시작으로 서울·인천·대전·광주·대구 등 전국 권역별 랜드마크 입지에 연내 7개 프로토타입 점포를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신규 오픈 예정인 연 650개가량 점포에 프로토타입 요소를 단계적으로 적용해 점포 혁신을 본격화한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차별화 상품 600개도 선보인다. ‘서울대빵’, ‘시선강탈버거’, 조선호텔 손종원 셰프와 협업한 상품 등 실제 매출 성과를 낸 상품을 중심으로 신세계푸드, 조선호텔, L&B 등 관계사와의 협업도 지속해 상품경쟁력을 강화한다. 또한 경영주들이 차별화 상품을 부담 없이 발주, 운영할 수 있도록 신상품 도입 시 인센티브 지원확대, 대표 차별화 상품에 100% 폐기 지원도 진행한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토타입 매장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반영하면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한 모델”이라며 “신규 경영주분들은 매장 구성 기준을 명확히 살펴볼 수 있고, 기존 경영주분들은 점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2 09: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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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온라인몰, 라이프스타일 제안 '홈스타일' 서비스 개시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가 온라인브랜드숍에 가전과 어울리는 리빙 제품, 인테리어 등을 제안하는 '홈 스타일(Home Style)'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홈 스타일은 LG 가전과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를 선별해 제안하고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제품 탐색부터 구매, 상담, 인테리어 시공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들이 가전 구매 시 리빙 제품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공간을 꾸밀 때 제품 선택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했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홈 스타일에는 놀(Knoll), 알로소(Alloso), 잭슨 카멜레온(Jackson Chameleon), 뮤지엄오브모던키친(Museum of Modern Kitchen) 등 국내외 400여개 가구, 조명, 주방·생활용품 브랜드와 2만여개 제품이 입점했다. 이 가운데 뽀로(Porro), 롤프 벤츠(Rolf Benz), 케인 컬렉션(Cane Collection) 등 프리미엄 브랜드를 독점으로 선보이며 브랜드별 디자인 철학과 제품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LG전자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거실, 주방, 침실, 서재 등 공간별로 가전과 어울리는 색상·재질을 고려한 스타일링 이미지도 제안한다. 공간 연출이 어려운 고객들은 전문 홈 스타일리스트의 1대1 맞춤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홈 스타일리스트는 고객의 공간 구조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가전과 리빙 제품을 제안한다. 리모델링이 필요한 경우에는 인테리어 시공 파트너사 연결도 지원한다. LG전자는 향후 사용 후기와 스타일링 노하우를 공유하는 커뮤니티를 도입하는 등 홈 스타일을 고객 참여형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LG전자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홈스타일 입점 브랜드의 대표 상품을 할인하고, 홈스타일 제품과 가전을 함께 구매할 때 결합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장진혁 LG전자 한국온라인그룹장 전무는 "고객이 가전을 고르는 순간부터 공간을 완성하는 순간까지 온라인브랜드숍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는 플랫폼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7 14: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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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테리어 프로젝터 '무드메이트' 공개...라이프스타일 스크린 확장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는 영상, 조명, 사운드로 공간에 가치를 더하는 인테리어 프로젝터 'LG 무드메이트(PF600U)'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스탠바이미, 이지 TV 등에 이어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라인업을 확대했다. LG 무드메이트는 빔프로젝터, 인테리어 조명, 고음질 블루투스 스피커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신개념 프로젝터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널리 쓰이는 ‘플로어 스탠드 무드등’에 영감을 받아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사로잡는다. 무드메이트는 긴 스탠드에 원형의 프로젝터 헤드를 결합한 형태로 고객은 자유롭게 옮겨 다니며 최대 120인치 대화면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프로젝터 헤드가 105도까지 젖혀져 화면의 위치를 고객이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도 있다. LG 무드메이트는 사용하지 않을 때는 따로 정리할 필요 없이 집안 어디에 놓아도 공간에 특별한 포인트를 주는 인테리어 오브제 역할을 수행한다. 5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한 9가지 색상의 무드등으로 고객의 취향과 기분에 따라 다양한 연출도 가능하다. LG 무드메이트에 내장된 스피커는 공기 진동으로 저음을 증폭하는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적용해 풍부한 저음역을 표현한다. 휴대폰과 연결해 블루투스 스피커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webOS를 탑재해 FAST(TV,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LG채널과 OTT,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6일부터 무드메이트를 한국 온라인브랜드샵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신제품의 출하가는 99만원이다. 고객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고객경험 공간 '그라운드 220'에서 실제로 무드메이트를 체험해볼 수 있다. 이윤석 LG전자 IT사업부장은 "LG 무드메이트는 세련된 디자인, 풍성한 사운드, 다채로운 조명 등을 통해 단순한 프로젝터를 넘어 공간의 분위기를 새롭게 바꾸는 인테리어 오브제로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5 14: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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