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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박상훈 동국씨엠 사장, 은탑산업훈장 영예… 'K-컬러강판' 수출 견인한 32년의 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인규 기자
2025-06-09 18:28:36

32년 철강 외길… 고부가 제품 개발·수출 확대·해외 거점 확보로 국가 산업 기여

컬러강판 고도화·글로벌 시장 개척 주도… 아주스틸 인수 등 본원경쟁력 강화 주목

제 26회 철의 날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한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안덕근 산업부장관왼쪽과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동국씨엠
제 26회 철의 날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한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안덕근 산업부장관(왼쪽)과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동국씨엠]
[이코노믹데일리] 박상훈 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 대표이사 사장이 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제26회 철의 날 및 협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는 지난 1993년 동국제강그룹 입사 이래 약 32년간 생산·영업 전 부문을 두루 거치며 럭스틸·앱스틸 등 고부가 컬러강판을 개발하고 ‘메이드 인 코리아’ 컬러강판 수출 확대에 기여하는 등 철강산업 성장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단순 페인트칠을 통해 색깔을 입히던 철강 소재 ‘컬러강판’의 미래 가치를 알아보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해외에서 먼저 찾는 우수 제품으로 발전시킨 점이 긍정 평가를 받았다.

박상훈 사장은 지난 2023년 6월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 분할 출범 후 대표이사로서 독일·호주·미국 등에 거점을 추가 확보했으며 환경 인증(EPD)을 획득하고 수출국을 다변화하는 등 보호무역 조치에 대응에 힘쓰고 있다. 그는 동종업계인 아주스틸을 인수하며 본원 경쟁력을 강화한 바 있다. 

박상훈 사장은 장기화된 철강 불황 속 지속 성장을 위해 ‘DK컬러 비전 2030’ 재정립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주스틸 인수에 따른 안정화 및 통합 시너지 발굴이 목표다.

박상훈 대표는 당일 수상 소감으로 “철강산업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뛰어준 동국씨엠 임직원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고부가가치 철강재 개발로 한국 철강 수출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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