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5 금요일
맑음 서울 29˚C
흐림 부산 29˚C
맑음 대구 27˚C
맑음 인천 28˚C
맑음 광주 29˚C
맑음 대전 29˚C
구름 울산 28˚C
맑음 강릉 30˚C
흐림 제주 28˚C
이슈

대통령실, 헌법재판관 후보군 논란에 "이해 안 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지다혜 기자
2025-06-08 15:51:57

야권 "이 대통령 변호인 출신 임명은 부적절"

이재명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대통령실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오영준(56·사법연수원 23기)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이승엽(53·27기) 변호사, 위광하(59·29기) 서울고법 판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각에서 제기된 이해 충돌 지적에 대해선 "이해가 가지 않는 지적"이라고 밝혔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지난 4월 18일 퇴임한 퇴임한 문형배·이미선 재판관의 후임자와 관련해 이같이 후보군을 좁히고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그분들도 거기(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검증)에 대상자라는 것은 사실이고, 그분들에 대한 의견들은 계속 듣고 있다"고 말했다.

오 부장판사는 대법원 선임 및 수석재판연구관 출신 '정통 엘리트 판사'로 재판 능력이 탁월하고 법리에 정통하다고 평가받는다. 위 판사는 전남 강진 출생으로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거쳐 광주고법·서울고법 등에서 재판을 맡고 있다.

판사 출신의 이 변호사는 2017년 법복을 벗고 법무법인 LKB 대표변호사를 지냈다.

그중 이 변호사가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위증교사 사건,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 등의 변호를 맡았다는 점에서 야권을 중심으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변호사를 헌법재판관으로 임명할 시 이해충돌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어떤 것이 이해충돌인지 잘 이해가 안 간다"며 "본인(이 대통령) 사건을 맡은 분들은 공직에 나가면 안 된다는 취지인 건지, 어떤 부분에 충돌이 된다는 것인지 이해를 못 했다"고 답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쿠팡
kb_2
NH투자증
KB_1
KB손해보험
신한라이프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증권
빙그레
kb_3
KB국민은행_1
SK하이닉스
셀트론
KB국민은행_2
kb_4
메리츠증권
KB
롯데카드
위메이드
우리은행_1
DB그룹
kb_5
이마트_데일리동방
SK
대신
LG생활건강
하나금융그룹
sk
동아쏘시오홀딩스
LG
kb
e편한세상
KB국민은행_4
롯데건설
농협
NH농협
우리카드
sk네트웍스
한화
넷마블
LG
CJ
우리은행_2
여신금융협회
하나증권
삼성
kb증권
KB국민은행_3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