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7 토요일
흐림 서울 16˚C
부산 16˚C
흐림 대구 17˚C
흐림 인천 16˚C
광주 17˚C
대전 16˚C
흐림 울산 17˚C
강릉 16˚C
흐림 제주 17˚C
IT

SK텔레콤, 차세대 메시징 'RCS' 글로벌 표준화 회의 서울서 성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5-05-16 17:43:40

AT&T·구글·애플 등 빅테크 참여, RCS 기술 미래 및 표준 논의

SKT, 비즈 RCS 경쟁력 강화 규격 제안 및 '채팅+ PC버전' 노하우 공유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그룹 표준화 회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GSMA RCS 그룹 표준화 회의가 실제 진행되는 모습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그룹 표준화 회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GSMA RCS 그룹 표준화 회의가 실제 진행되는 모습.[사진=SK텔레콤]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의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그룹 표준화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 세계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메시징 서비스의 공통 기술 표준을 정하는 자리로 글로벌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차세대 메시징 기술의 미래를 논의했다.

GSMA RCS 그룹 표준화 회의는 통상 분기별로 개최되며 글로벌 통신사와 제조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RCS 표준 서비스 규격 등을 논의한다. SKT 주최로 지난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중구 SKT 남산사옥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AT&T, T모바일 등 글로벌 통신사를 비롯해 구글, 애플과 같은 빅테크 기업, 삼성전자 등 제조사 실무진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는 2017년 이후 7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된 GSMA RCS 그룹 표준화 회의다.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RCS 기술의 미래와 표준 수립, 서비스 간 상호운용성 확보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RCS 기반 영상통화 규격 및 고품질 미디어 전송 기능의 구체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으고 합의를 이끌어냈다.

SK텔레콤은 이 자리에서 기업용 메시징 서비스인 비즈 RCS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규격을 제안했다. 또한 국내에서 선보인 ‘채팅+(채팅플러스) PC버전’ 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특별 세션을 통해 공유하며 글로벌 통신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상구 SKT Biz메시징사업본부장은 “이번 GSMA RCS 그룹 표준화 회의는 RCS가 비즈니스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표준 기반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KB증권
한화
jw
국민은행
LX
수협
하나금융그룹
종근당
우리은행_2
메리츠증권
DB그룹
신한금융지주
국민은행
우리은행_1
대원제약
DL이엔씨
국민카드
신한은행
NH
미래에셋
SK하이닉스
NH투자증
DB손해보험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