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난닝=신화통신) 서부육해신통로 철도-해상 복합운송 열차의 화물 운송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
중국철로 난닝(南寧)국그룹에 따르면 8일 오전 기준 서부육해신통로 철도-해상 복합운송 열차의 올해 누적 화물 운송량은 50만8천336TEU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71.6% 증가한 수치다.
올 들어 친저우(欽州)항∙팡청(防城)항∙잔장(湛江)항에서 바이써(百色)∙쿤밍(昆明)∙충칭(重慶)∙구이양(貴陽) 등 서부 지역으로 발송된 화물은 24만5천TEU로 59% 늘었다.
바이써∙류저우(柳州)∙난닝(南寧) 등 광시(廣西) 지역에서 친저우항∙톄산(鐵山)항∙팡청항으로 158.3% 증가한 18만3천TEU가 운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