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75조2000억원…공공은 늘고 민간은 줄어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5.05.01 목요일
안개 서울 12˚C
부산 14˚C
흐림 대구 15˚C
맑음 인천 12˚C
구름 광주 10˚C
흐림 대전 13˚C
울산 14˚C
흐림 강릉 13˚C
안개 제주 14˚C
건설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75조2000억원…공공은 늘고 민간은 줄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석진 기자
2025-03-31 09:00:00
서울시내 한 건설현장 사진연합뉴스
서울시내 한 건설현장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지난해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하며 75조원을 넘겼다. 공공부문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지만, 민간부문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전년 동기(72조원)보다 4.4% 늘어난 75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공공부문은 27조4000억원으로 22.8% 증가했고, 민간부문은 47조7000억원으로 3.8%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조경 포함)이 18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1% 감소했고, △건축은 56조6000억원으로 15.4% 증가했다. 특히 산업설비 공사의 축소가 토목 계약액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 규모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35조4000억원(12.0% 증가) △51~100위 6조3000억원(28.8% 증가) △101~300위 6조1000억원(4.9% 감소) △301~1000위 5조6000억원(10.6% 증가) △1000위 이하 기타 기업은 21조7000억원(9.5% 감소)으로 나타났다.
 

현장 소재지 기준으로는 △수도권이 39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35조3000억원으로 3.1% 감소했다.
 

본사 소재지 기준으로는 수도권 소재 기업이 47조3000억원(4.7% 증가), 비수도권 소재 기업이 27조8000억원(4.0% 증가)의 계약을 각각 체결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건설공사 계약 동향 자료는 오는 31일부터 국토교통 통계누리집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