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업계에 따르면 비야디는 중고차의 수입·유통 등을 목적으로 BYD코리아오토를 새롭게 설립했다. 이 법인은 기존 신차를 판매하던 BYD코리아와는 별도의 법인이다.
비야디의 중고차 법인 설립과 관련해 일각에서는 플릿(법인 대상 대량판매) 사업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시각을 내놓고 있다. 당초 비야디가 국내 렌터카 시장에 진입하려는 시도와 함께 중고차 판매 가격 결정에 핵심 요소인 '잔존 가치 보존'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렌터카 기업들은 법에서 정한 차량 사용 기한이 있어 무조건적으로 차량을 판매해야 한다. 렌터카는 차량 사용 5~8년이 지나면 추가로 사용할 수 없도록 법에서 규정하고 있어서다.
구체적으로는 경‧소‧중형 차량은 5년, 대형 8년으로 구분되고 있다. 이에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아토 3의 경우 5년 후 중고차 시장에 되팔아야 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중고차 법인을 설립하며 대응 방안을 비야디 스스로 마련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 1월 출범을 시작으로 아토 3의 사전 계약을 시작했지만 산업통상자원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등 출시에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하지 못하면서 아직 고객 인도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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