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5.01 목요일
안개
서울 12˚C
비
부산 14˚C
흐림
대구 15˚C
맑음
인천 12˚C
구름
광주 9˚C
흐림
대전 10˚C
비
울산 14˚C
흐림
강릉 13˚C
안개
제주 14˚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BYD코리아오토'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풀 밸류체인으로 한국 시장 공략하는 BYD…결론은 소비자 '선택'에 달렸다
[이코노믹데일리] 중국 전기차(EV) 기업 BYD(비야디)가 배터리부터 전기차, 중고차 시장까지 종합적으로 밸류체인을 구축하며 국내 시장에서 질주할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다음달 4일 개막하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처음 참석하면서 국내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31일 "비야디가 위협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며 "배터리 원소재 생산부터 자동차 폐차까지 밸류체인을 마련하며 전기차 시장에서는 전세계 최초로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배터리 제조 기업으로 첫 시작을 알린 비야디답게 국내 배터리 시장에서도 점차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비야디는 국내 완성차 기업 KG 모빌리티(KGM)와 지난 2023년 11월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의 결과물로 최근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또 KGM이 이번달 초 공개한 첫 전기 픽업트럽 '무쏘 EV'에도 비야디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배터리에 이어 전기차 속도도 올렸다. 비야디가 국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처음으로 공개한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토 3'가 출시 2달여 만에 산업통상자원부 고시에 '환경친화적 차량'(환친차)으로 등재되면서다.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해선 환친차 등록 절차가 필수적이다. 비야디는 국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모델 라인업 다양화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월 공개한 아토 3에 이어 퍼포먼스 중형 전기세단 BYD 씰, 중형 전기SUV BYD 씨라이언 7등 총 3개 전기차 모델을 올 하반기 공개할 계획이다. 비야디는 모델 라인업 마련과 함께 출시 당시 목표로 하던 '소비자 경험'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렌터카, 택시 등 기업이 소유하는 플릿 시장 진출을 시도하면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비야디는 지속해 렌터카 기업들과 만남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중고차 수입·유통 법인 'BYD코리아오토'를 설립하며 플릿 시장 진출 시 약점으로 꼽히던 중고차 가치 보존 문제도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다. 김철수 호남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중고차 법인 설립을 통해 현재 시장 수요가 적은 비야디 중고차의 가치를 직접 책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풀 밸류체인 마련으로 빠른 속도로 국내 완성차 기업들을 위협하고 있는 비야디에 여전히 남은 숙제는 '소비자 인식 개선'이다. 이를 위해 비야디는 서울 모빌리티쇼에 모습을 드러내며 소비자 접촉을 늘릴 예정이다. 김 교수는 "자국에서 보호를 받던 시장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선 중국산이라는 인식 개선과 함께 품질 향상 등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3-31 15:25:31
BYD, 중고차 수입·유통도 맡아 관리…플릿 시장 진출 본격화?
[이코노믹데일리] BYD(비야디)가 신차 고객 인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고차 수입·유통 법인을 신설해 주목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비야디는 중고차의 수입·유통 등을 목적으로 BYD코리아오토를 새롭게 설립했다. 이 법인은 기존 신차를 판매하던 BYD코리아와는 별도의 법인이다. 비야디의 중고차 법인 설립과 관련해 일각에서는 플릿(법인 대상 대량판매) 사업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시각을 내놓고 있다. 당초 비야디가 국내 렌터카 시장에 진입하려는 시도와 함께 중고차 판매 가격 결정에 핵심 요소인 '잔존 가치 보존'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렌터카 기업들은 법에서 정한 차량 사용 기한이 있어 무조건적으로 차량을 판매해야 한다. 렌터카는 차량 사용 5~8년이 지나면 추가로 사용할 수 없도록 법에서 규정하고 있어서다. 구체적으로는 경‧소‧중형 차량은 5년, 대형 8년으로 구분되고 있다. 이에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아토 3의 경우 5년 후 중고차 시장에 되팔아야 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중고차 법인을 설립하며 대응 방안을 비야디 스스로 마련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 1월 출범을 시작으로 아토 3의 사전 계약을 시작했지만 산업통상자원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등 출시에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하지 못하면서 아직 고객 인도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2025-03-16 15:21:09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SKT 유심 해킹 여파… 편의점 알뜰폰 유심 판매 불티
2
테일러 공장 완공 눈앞…삼성전자, 수익성·관세 딜레마 직면
3
SKT '유심 해킹돼도 금융 탈취 불가...FDS·보호서비스로 차단'
4
SKT, 유심 해킹 피해 100% 보상 약속… "보호 서비스 가입 우선" [대고객 발표 전문]
5
[단독] 코웨이, 1년 넘게 동명이인 렌탈 요금 합산 인출
6
SKT 유심 무료 교체 첫날 혼란… 온라인 예약에도 '오픈런'
7
[유통가 사모펀드 쇼크] ③ 같은 전략, 엇갈린 운명…사모펀드의 빛과 그림자
8
SK에코플랜트, 반도체 생태계로 체질 전환…IPO 앞두고 사업 대수술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흥국'에 드리운 복귀의 망령…'금융 농락' 이호진 전 회장에게 경영을 또 맡기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