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지난해 사외이사 연봉 1위 삼성전자…평균 연봉 1억8333만원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5.05.01 목요일
안개 서울 14˚C
부산 17˚C
대구 19˚C
안개 인천 13˚C
광주 17˚C
대전 16˚C
울산 20˚C
강릉 16˚C
제주 16˚C
산업

지난해 사외이사 연봉 1위 삼성전자…평균 연봉 1억8333만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효진 기자
2025-03-12 16:10:58

톱10 중 7곳 사외이사 급여 줄여…SK이노베이션 36%↓

사외이사 연봉 '1억 클럽' 29곳…전년 대비 9곳 증가

지난해 사외이사 연봉 1위 삼성전자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사외이사 연봉 1위 삼성전자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지난해 사외이사 연봉 1위는 삼성전자로 조사됐다. 다만 사상 처음 2억원을 넘겼던 2023년과 비교하면 10%가량 줄어들며 다시 1억원대로 내려왔다. 경기 부진 여파로 삼성전자뿐 아니라 사외이사 연봉 톱 10곳 중 7곳이 급여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시가총액 500대 상장회사 중 지난 7일까지 주주총회 소집 공고를 공시한 기업 247곳을 대상으로 사외이사 평균 급여를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1억8333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다만 2023년(2억316만원)보다는 9.8% 줄었다. 

2년 연속 2위를 지킨 SK텔레콤의 경우 1억5677만원으로 전년 대비 7.0% 줄었다. SK하이닉스(1억5367만원), SK㈜(1억5200만원), SK스퀘어(1억4600만원), SK아이이테크놀로지(1억2175만원), 삼성물산(1억1400만원) 등도 사외이사 평균 급여가 줄었다.

반면 포스코홀딩스(1억3121만원), 현대차(1억2014만원), SK바이오사이언스(1억1298만원) 등은 평균 급여가 올랐다.

조사 대상 기업 중 지난해 사외이사 평균 급여가 1억원을 넘는 곳은 29곳으로 전년(20곳) 대비 9곳 늘었다. 11개 기업이 신규 진입했고 에쓰오일(9667만원)과 SKC(8000만원) 등 2곳이 제외됐다. '1억 클럽' 29곳 중 26곳은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 계열사였다.

2023년과 비교해 사외이사 1인 평균 급여가 가장 많이 줄어든 기업은 SK이노베이션이었다. 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사외이사 평균 급여는 1억711만원으로, 36.2% 감소했다. 이어 SKC(3475만원↓), 삼성물산(3220만원↓), 코오롱티슈진(2500만원↓), 삼성전자(1983만원↓), 크래프톤(1894만원↓) 순으로 사외이사 급여 감소액이 많았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DB손해보험
하나금융그룹
종근당
우리은행_2
국민카드
신한금융지주
KB
NH투자증
jw
우리은행_1
NH
관세청
LX
대원제약
DB그룹
메리츠증권
한화
신한은행
미래에셋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