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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배달의민족, 포장 주문 활성화에 300억원 투자…중개이용료 6.8%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5-03-12 12:14:47
배달의민족 메인홈 변경 전 후 비교 사진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 메인홈 변경 전, 후 비교 [사진=우아한형제들]
[이코노믹데일리]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기존 포장 주문을 ‘픽업’으로 개편하고, 고객 경험 강화와 앱 개편 등을 위해 연간 약 30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다음 달 14일부터 정상 적용하는 픽업 주문 중개이용료(6.8%)를 기반으로 앱 리뉴얼과 기능 고도화를 진행하고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
 
또 고객 할인혜택 제공, 업주 지원 등 마케팅 프로모션에 연간 약 300억원을 투자해 주문 수 확대를 통한 업주 매출 성장과 서비스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번 개편으로 인해 전체 주문 내 픽업 비중이 늘어나면서 고객 혜택 확대와 함께 업주의 배달비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배민은 우선 픽업 주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비스 리브랜딩과 함께 대대적인 앱 개편과 기능 고도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고객이 픽업을 음식배달과 같은 수준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먼저 소비자들이 더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포장 주문’ 서비스명을 고객 관점의 ‘픽업’으로 리브랜딩해 앱에 적용한다.
 
이와 함께 픽업 탭 위치를 고객이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앱 메인 화면 구동 시 가장 처음 노출되는 음식배달 탭 바로 우측에 전면 배치하는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편한다.
 
또 가게 상세 페이지, 장바구니에도 픽업 버튼 및 옵션을 추가해 고객이 앱 이용 과정에서 언제든 픽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고객이 픽업 주문을 하려면 별도 포장 탭 화면에 위치한 가게를 클릭해야 했는데, 이제 가게 상세 페이지는 물론 장바구니에서도 배달과 함께 픽업 옵션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배민 관계자는 “픽업 주문이 많아질수록 업주 입장에서는 가게 이익률이 높아지고 고객은 할인 혜택이 강화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골목상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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