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최근 주사 대신 코에 뿌려서 접종하는 비강투여백신이 주목받고 있다.
비강투여백신은 통증과 거부감이 적어 안전하고 쉽게 투여할 수 있는 장점으로 어린이와 고령층 대상 접종 시 활용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전세계 비강투여백신 시장은 2022년 기준 3억7523만 달러(약 5370억원)를 기록했으며 오는 2028년까지 5억3347만 달러(약 764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003년 개발한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미스트’로 비강 투여 백신 중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으며 현재까지 인플루엔자, 만성 B형간염, 코로나19 등을 대상으로 한 비강 투여 백신 11종이 허가됐다. 특히 코로나19 백신 6종이 FDA 승인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플루미스트4가 인트라나잘 스프레이’만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상태다.
업계는 "어린이용 백신 수요 증가가 의약품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점막 손상 △호흡기 문제 △약물 내성 발생 우려를 제기했다.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개별 면역 반응과 적절한 투여량에 대한 불확실성이 환자 추천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보조제나 전달 장치와 함께 지속적인 개발이 이루어진다면 비침습, 무통, 어린이·노인용, 높은 접근성 등으로 시장 성장 잠재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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