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생두와 원두, 커피 농축물, 인스턴트커피 등 커피 수입 금액은 13억 7846만 달러(약 1조 9000억원)로 2023년 대비 11% 증가했다. 커피 수입 중량도 21만 5838t으로 2023년의 20만 5884t보다 5% 늘었다.
수입 중량보다 금액 증가율이 더 높았는데 이는 커피 원두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세계 1·2위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과 베트남에서 발생한 기후변화로 인해 아라비카 커피 가격은 지난해 말 50여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커피 수입액은 2020년 8억 5000만 달러에서 5억 달러 이상 증가했다. 다만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2022년의 14억 4000만 달러보다는 다소 줄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한국에서 커피는 단순한 기호식품을 넘어 일상적인 소비 습관으로 자리 잡으면서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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