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캄보디아 지난해 국제공항 이용자 565만명… 40%↑

캄보디아민간항공국(SSCA)에 따르면, 지난해 캄보디아 3곳의 국제공항 이용자 수는 전년 대비 39.8% 증가한 약 565만명으로 나타났다. 크메르 타임즈(온라인)가 2일 보도했다.

SSCA의 관계자는 직항편과 노선의 확충,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부 등의 노력이 여객 증가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올해 이용자 수는 7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캄보디아의 국제공항은 수도 프놈펜 공항과 북서부의 시엠레아프 앙코르 공항, 남부의 시아누크빌 공항 등 3곳. 현재 30사가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8개국과 중국, 한국, 대만, 인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등을 연결하는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관광부에 따르면, 2024년 1~11월에 캄보디아를 찾은 외국인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약 600만명. 이 중 약 36%에 해당하는 215만명이 항공편으로 입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