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자금 명목으로 뇌물 수수 의혹 서울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 전경 [사진=농협중앙회] [이코노믹데일리] 경찰이 금품수수 의혹 등을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15일 경찰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는 서울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 사무실과 회장실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지난해 1월 열린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선거자금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했단 의혹에 대해 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7월엔 참고인을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지다혜 기자 dahyeji@economidaily.com 기자페이지 제보하기 #강호동회장 #금품수수의혹 #농협중앙회 #압수수색 관련기사 [21대 新정부 출범] 정권 바뀌자 달라진 농협금융 인사…'친정권·중앙대' 학맥 재조명 [단독]지역 농협 부실채권 '폭탄'…추정손실 6500억원 돌파, 사실상 손실 방치 [속보] 경찰, 농협중앙회장 사무실 압수수색…금품수수 등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