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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서울 땅값 1.3% 상승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석진 기자
2024-07-26 09:27:34
 
서울시내 전경사진아주경제
서울시내 전경[사진=아주경제]
 
올해 상반기 서울 땅값이 1.3% 올랐다. 작년 하반기(1.12%)보다 상승 폭이 커지며 전국 시도 17곳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만 해도 서울 땅값은 0.01% 내렸는데, 올 들어 아파트 시장을 중심으로 주택 경기가 회복되면서 땅값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땅값은 0.99%, 수도권은 1.26% 상승했다. 경기도(1.26%) 땅값도 서울에 육박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도체 국가 산업 단지가 들어서는 것이 호재가 된 용인시 처인구 땅값은 3.02% 올라 전국 252개 지역 중 1위였다.
 
아파트값 폭등으로 주택 시장 불안이 극에 달했던 2020~2021년 서울 땅값 상승률도 4~5%대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고금리로 부동산 경기 침체가 본격화한 2022년 하반기부터 상승률이 꺾이면서 작년 상반기(-0.01%)엔 하락 전환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 상반기 서울 주택 시장 분위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땅값 상승률도 직전 반기보다 소폭 확대됐다”고 말했다.
 
수도권과 달리 지방 땅값은 상반기 0.52% 올라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제주도(-0.22%)는 시도 17곳 중 유일하게 땅값이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토지 거래량도 늘었다.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은 92만9554필지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3.1%가량 증가했다. 지역별 토지 거래량은 작년 하반기 대비 울산(19.5%), 세종(14.6%) 등 시도 10곳에서 증가했다. 서울 거래량은 8만6079필지로 1% 정도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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