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해외여행족 모셔라"…카드업계, 트래블카드 혜택 추가 '속속'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지다혜 기자
2024-06-04 17:58:16

신한·KB국민카드, 환전 통화 추가 확대

자료사진 사진픽사베이
자료사진 [사진=픽사베이]
[이코노믹데일리] 카드사들이 여행 특화 카드(트래블카드) 새 단장에 나섰다. 올해 여름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시하면서 카드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이달 24일부터 KB Pay 외화 머니 서비스의 환전 통화를 늘린다. 기존 33종에서 브루나이·카자흐스탄·아르헨티나·칠레·체코·스리랑카·네팔·루마니아 등을 추가해 41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동충전 서비스'도 시행한다.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이용 시 보유한 KB Pay 외화 머니 잔액이 이용 금액보다 부족할 때 연결계좌에서 출금해 자동 충전해 주는 기능이다.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는 국민은행과의 협업으로 선보인 국민카드의 여행 특화 체크카드 상품이다.

KB Pay 외화머니란 외화머니로 통화를 무료로 환전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환전 시 환율우대 100%로, 환전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트래블러스 카드를 이용하면 수수료 없이 해외 결제 및 외화 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트래블카드의 원조 격인 하나카드는 지난달 트래블로그 외화 무료송금 서비스를 내놨다. 

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41종 통화로 무료 환전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결제 및 출금 수수료 없이 전 세계에서 이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로 하나머니 앱에서 보유한 외화를 수수료 없이 쉽고 빠르게 송금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외화를 송금하려면 3~4일을 기다리고 수취인 영문 성명, 외화를 송금할 은행 코드, 계좌 번호 등 확인할 사항들이 많았다. 이제는 트래블로그 이용자끼리 상대방의 휴대전화 번호만 알고 있으면 외화 무료송금이 가능해졌다.

신한카드도 지난 2월 신한은행과 손잡고 쏠(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선보이며 경쟁에 참전했다. 30종 통화 환전 수수료 면제를 비롯해 사용 후 남은 외화를 다시 원화로 환전하면 수수료를 50% 우대해 주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 출시 3개월 만에 발급 70만장을 돌파한 기념으로 이달 23일까지 추첨을 통해 그랜저 차량과 CU 편의점 기프티콘 등을 제공한다. 또 오는 28일부터는 환전 통화를 기존 30종에서 42종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오는 하반기 NH농협카드도 해외결제 특화 카드 출시 준비를 앞두고 있어 카드사 간 경쟁에 더 불이 붙을 전망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로 해외여행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물가 부담이 큰 만큼 환전·출금 수수료 등을 아끼려는 고객이 많다"면서 "카드사들도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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