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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2024년 AI 사업 본격화…글로벌 표준 AI 기업 도약 선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4-04-01 10:23:18

AI 투자 및 인수 확대…글로벌 밸류체인 구축

핵심 AI 솔루션 출시…문서 소프트웨어 영역 넘어 다양한 분야 진출

5년 만에 배당 시작…지속적 배당 및 경영 투명성 약속

판교 한컴타워
판교 한컴타워


[이코노믹데일리] 한컴(대표이사 변성준·김연수)은 2024년 상반기 주주서한을 통해 올해 AI 사업 본격화와 글로벌 표준 AI 기업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한컴은 지난해 AI와 클라우드 SaaS 분야에 집중 투자하며 기술 모듈화, 국내외 주요 AI 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 등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2024년을 AI 사업 본격화의 원년으로 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초 포티투마루 투자, 한컴이노스트림(舊 클립소프트) 인수에 이어 최근 스페인 AI 생체인식 기업 페이스피에 투자하는 등 AI 사업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후에도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들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인수함으로써 글로벌 AI 밸류체인을 구축하여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컴은 올해 AI 질의응답 설루션 '한컴 도큐먼트 QA'와 AI 활용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 어시스턴트' 베타 버전을 출시하고, AI 자동문서 작성 기능을 추가한 '한컴독스 AI' 정식 버전을 선보인다. 또한, 주력 사업을 기존의 문서 소프트웨어 영역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와 연동이 가능한 AI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표준 AI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한컴은 올해 5년 만에 실시한 배당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배당을 실천하겠다는 주주친화 정책을 강조했다. 또한, 엄격한 경영관리 체제를 통한 재무적 투명성과 공정성 유지를 약속하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확보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변성준, 김연수 한컴 대표는 “올해는 한컴이 AI 사업을 본격화하는 원년이자 글로벌 빅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떼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 경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컴이 그간 축적한 AI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분명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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