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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네이버, 사우디 'CES' LEAP 2024 성황리 마무리…글로벌 기술력 인정받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4-03-08 11:00:12

LEAP 2024에서 MOU 체결 및 800건 이상 상담 진행

핵심 기술력 공개 및 빅테크 기업들과 어깨 나란히 참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IT전시회 LEAP 2024 팀네이버 부스에 방문한 방문객들 사진네이버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IT전시회 LEAP 2024 팀네이버 부스에 방문한 방문객들 [사진=네이버]

[이코노믹데일리] 팀네이버는 '사우디판 CES'라고 불리는 글로벌 IT 전시회 'LEAP 2024'에 참가하며 사우디 기술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팀네이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테크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아람코 디지털, SAPTCO 등과 MOU를 체결하고 80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하며 성과를 거뒀다.

팀네이버는 구글, 애플, 메타, IBM 등 글로벌 테크 기업들과 함께 빅테크관에 참여했다. '글로벌 기술 융합 기업' 컨셉으로 운영된 팀네이버 부스에는 누적 1만여 명의 방문객들이 방문했다. 특히 5일에는 압둘라 알스와하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 장관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팀네이버 부스를 방문하며 기술력을 칭찬했다. 
 
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LEAP 2024의 팀네이버 부스에 방문한 압둘라 알스와하 사우디아라비아 정보통신기술부 장관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가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와 함께 팀네이버의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LEAP 2024의 팀네이버 부스에 방문한 압둘라 알스와하 사우디아라비아 정보통신기술부 장관.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가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와 함께 팀네이버의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압둘라 알스와하 장관은 “네이버는 모든 기술을 다 가지고 있다. 이러한 좋은 기술들을 가지고 사우디에 와서 많은 사업기회들이 생기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압둘라 알스와하 장관은 지난해 10월 네이버 1784를 직접 방문한 바 있다.

팀네이버는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클라우드, 로보틱스, 자율주행, 디지털 트윈, 테크 컨버전스 빌딩 '1784',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 등을 선보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어필했다. 특히,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키노트에서 웹 플랫폼 기반 로봇 전용 OS 'ARC mind'를 공개하며 글로벌 빅테크에 버금가는 기술력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전시회 현장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팀네이버와 협력을 알리는 두 건의 MOU가 성사되기도 했다. 

팀네이버는 아람코 디지털과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 지역 디지털 혁신을 위한 파트너십 MOU를 체결했다. 또한, SAPTCO와 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사업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4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나흘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된 글로벌 IT전시회 LEAP 2024의 팀네이버 부스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사진네이버
4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나흘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된 글로벌 IT전시회 LEAP 2024의 팀네이버 부스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사진=네이버]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가 팀네이버의 기술력과 이를 기반으로 한 미래 스마트시티의 청사진을 제시한 키노트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키노트에서 팀네이버는 세계 최초의 웹 플랫폼 기반 로봇 전용OS ‘ARC mind’도 공개하며, 글로벌 빅테크에 버금가는 기술력을 참관객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ARC mind는 네이버가 축적한 웹 플랫폼 기술과 로봇 소프트웨어 기술을 융합해 만든 운영체제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LEAP 2024에 참가한 많은 글로벌 테크 관계자들이 팀네이버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사우디아라비아는 물론 다양한 국가를 공략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선보이고, 또 MOU 체결이라는 성과도 만들어낸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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