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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뜨는 멕시코행 비행기…중남미 직항 하늘길 재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병근 기자
2024-02-09 10:30:00

국내 직항 최장, 인천~멕시코시티 1만2000㎞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중단됐던 멕시코행 비행이 재개된다. 국내 직항 기준 최장거리에 해당하는 인천~멕시코시티 하늘길이 2년여만에 다시 열리면서다.

9일 멕시코 항공사 아에로멕시코 등에 따르면 오는 8월부터 양국 간 운항이 시작된다. 아에로멕시코는 지난 2017년 7월부터 인천~멕시코시티 노선을 취항했으나,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항공편을 일시적으로 운영하지 않았다.

인천~멕시코시티 노선 항속거리는 1만2000㎞가 넘는데, 국내에서 직항으로 갈 수 있는 최장거리 노선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노선 재취항으로 현지 기업 주재원들과 여행객들은 반기는 분위기다. 앞선 취항 일시 정지로 멕시코는 물론 중남미 지역으로 이동하는 행렬은 2022년 6월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으로 경유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재취항으로 우선 멕시코시티 베니토 후아레스 국제공항(AICM)과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노선은 주 7회, 매일 운영될 전망이다. 

멕시코시티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8월 1일부터, 인천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8월 3일부터 각각 재개된다. 이중 멕시코시티발 인천행 항공편의 경우 한국 기업이 대거 진출해 있는 북부 몬테레이를 경유한다. 노선에는 최신 기종인 보잉 787-8 드림라이너가 투입된다.

아에로멕시코 측은 "우리에겐 한국으로 돌아가겠다는 분명한 목표가 있다"며 재취항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앞서 아에로멕시코는 지난해 3월 일본 도쿄 직항 노선을 재개했다. 인천 재취항은 아시아로 향하는 두 번째 사례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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